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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다친 우리 아이 응급처치 당황하지 말아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입니다. 불안정하게 걷고 아직 모든 것이 서툰 아이를 둔 부모님은 언제 우리 아이가 다칠까 넘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텐데요. 만약 아이가 넘어지거나 뜨거운 것에 데였거나 할 때에는 부모님께서는 당황하지 마시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가 다쳤을 때, 다양한 상황들에서 어떤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사고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넘어져서 다치거나 높이가 어느 정도 있는 곳에서 떨어져 다치는 것인데요. 이제 막 걸어다니기 시작한 아이들은 걸어다니다 쉽게 다치게 되고 걸음마를 어느 정도 떼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되면 이곳저곳을 오르내리다가 떨어져 다치게 되기도 하는데요. 먼저, 아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부모님께서는 어떻게 대처 하시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다리의 활동이 자유로워지면 침대에서 벗어나는 것이 첫번째 미션이 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낙상사고는 침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바로 울기 시작한다면 머리가 심하게 다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이의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몇일동안은 상황을 살피는 것이 필요한데요. 구토 증상이 있지는 않은지, 아이의 움직임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관찰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낙상 사고로 인하여 뼈가 부러졌다면 바로 응급처치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해요. 다친 부위를 차가운 물에 담가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하여 열을 식혀주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이나 두꺼운 상자 같은 것을 다친 부위에 대고 붕대로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후 빠르게 의료진을 찾아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외에 머리나 가슴, 배를 부딪힌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해당 부위는 조금만 다쳐도 크게 다친 듯하게 상처나 피가 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혹시 모를 뇌나 내장 부위에 손상이 가해졌을 수 있으므로 아이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단순하게 넘어져서 다쳤을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혹이 나거나 피가 나는 등 정도에 따라서 아이에게 나타나는 것이 다를 수 있는데요. 단순하게 멍만 들었다면 큰 문제가 없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멍은 사라지기 때문에 별다를 조치를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혹이 생겼다면 냉찜질과 온찜질을 통해 진정을 시켜주고 혹 말고도 다른 증상은 없는지 파악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피가 나고 있다면 상처 부위에 다른 이물질은 없는지 파악하고 소독을 확실히 하고 피가 더 이상 나지 않도록 지혈을 잘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화상을 입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날카로운 것에 찔렸다면 찔린 부위를 소독을 정확하게 하고 만약 찔린 부위에 가시 등이 박혀 있다면 깨끗하게 제거를 하고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깨끗하지 못한 것에 찔리거나 베였다면 집에서 자체적으로 소독을 하기 보다는 의료진에게 찾아가 직접 치료와 소독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