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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따뜻해지는 봄, 식중독 조심해요

따뜻해지는 봄, 식중독 조심해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입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이지만

낮이 되면 언제그랬냐는듯 조금씩 봄이 찾아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순식간에 훅 다가온 봄이 반갑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조심해야할 것들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점점 따뜻해지는 요즘,

조심해야할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여름이 되면 더욱 심해질 수 있지만 날씨가 점점 풀리는 봄부터

나들이 도시락 등으로 조심해야할 식중독,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요즘 같은 봄에는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낮아 아직 안심하고 상온에 음식을 보관해두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온에 놔둔 음식이 변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아이들 봄 소풍에 챙겨준 도시락이 야외에서 햇빛을 받아 상하는 등의 일이 생겨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여름이 오기 전, 봄부터 식중독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해요. 요즘 같은 봄철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식중독이 바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예요. 이 식중독은 3~5월 중에 가장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음식을 만든 후 상온에 잘못 보관하여 균이 증식한 음식을 통해 감염되게 됩니다. 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균의 경우에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100도에서 오랜시간 끓여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사람에게 붙어 있다가 오염된 손 등으로 음식을 만져 감염될 수 있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식중독, 주로 여름에 많이 나타나지만 기온차가 많이 나는 봄철에도 주의가 필요함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등이 있습니다.

 

 

 

 

 

 

 

 

식중독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신경을 쓰고 음식을 청결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이제 낮에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에 그랬던 것처럼 음식을 상온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5시간 정도 보관하게 되면 식중독균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때문에 바로 냉장고에 넣거나 뜨거운 김만 식혀서 냉장고에 넣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음식을 만들 때 사용되는 조리도구의 청결도 매우 중요해요. 주기적으로 음식에 사용되는 조리도구 등을 살균하는 것이 필요하며 날 것을 손질한 조리 도구는 다른 것을 손질할 때 바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을 통해서도 식중독 균이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청결하게 씻고 조리를 하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음식을 해동해야 한다면 이젠 상온에 보관하기 보다는

전자렌지를 통해 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따뜻한 봄이 되어 좋기도 하지만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음식 보관 등에 신경을 써야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항상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 등으로 부터 신경을 쓰고

아이의 건강을 신경쓰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