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조심해야 할 기저귀 발진

겨울에도 조심해야 할 기저귀 발진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예요 !

기저귀 발진이라고 하면 대부분 날씨가 덥고 습할 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기저귀 발진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데

요즘 같은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가 너무 높거나

기저귀에 살이 짓물리는 등으로 인해서

기저귀 발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겨울철에도 발생할 수 있는 기저귀 발진,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궁금증도 풀어볼게요.

 

 

 

 

 

 

 

 

 

 

기저귀 발진은 대소변 속의 세균, 기저귀와의 피부 마찰, 습기 등오로 인하여 발생하며 처음에는 피부가 붉게 변하다가 심한 경우에는 수포 또는 궤양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기저귀 발진은 여름철에 생기기가 쉽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 철에는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경우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러한 따뜻한 실내에서 땀을 많이 흘려 기저귀 발진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그렇다면 만약 우리 아이가 기저귀 발진이 발생하였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저귀로 인하여 발진이 생긴 상태라면 우선 물로만 아이의 엉덩이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완전히 물기를 없애주는 것이 좋아요. 비누 등을 사용하여 엉덩이를 씻길 경우에는 더욱 자극이 되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다 씻기고 난 후 베이비 파우더 등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기저귀는 외출 할 때가 아니면 벗기고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기저귀 발진은 덥고 습한 여름, 따뜻한 실내 온도가 유지되는 겨울과 같이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것일까요? 답변은 그렇다입니다. 아이들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데요. 체온이 높아지면 피부가 쉽게 짓무를 수 있는데 기저귀까지 착용하고 있다면 대소변 등이 피부에 자극을 더해 기저귀 발진이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습도는 50%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 온도는 24도 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기저귀 발진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요. 기저귀 발진도 일종의 자극성 피부염이기 때문에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물로 엉덩이를 닦아 주는 등 청결을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이렇게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알아본 기저귀 발진.

겨울철에도 기저귀를 착용하는 아이가 있는 부모님은

항상 아이의 기저귀 상태를 수시로 체크를 해주고

관리를 해주면서 기저귀 발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도 심한 지금,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