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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유아사춘기의 모든 것

 

 

해운대소아과 유아사춘기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유아사춘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아사춘기는 내 아이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기인데요.

단순히 아이가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언어능력을 비롯해 몸과 마음이 전체적으로 크게 성장하면서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흔히 이 시기를 미운 3’, ‘미운 5이라는 수식어로 나타내곤 하지만

유아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올바르게 발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유아사춘기란?

 

생애 최초로 자아의식이 강해지는 시기임과 동시에 부모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 시기입니다.

3세 이후의 아기에게 주로 찾아오는 시기로 의존성과 독립성이 공존하며, 어떻게 보면 모순적인 시기에 아이들은 삐딱한 행동과 말대답, 반항적인 보습을 보인다고 해요. 

 

 

 

 

 

유아사춘기 행동 특징

 

많은 감정이 생겨남. (ex. 자존감, 두려움, 질투, 불안감 등)

복잡한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함. (ex. 애정, 질투, 불행, 부러움, 수치심 등)

 

사회 적은 행동능력이 생겨남. (ex. 협동, 나눔 등)

독립심이 생겨나면서 반항심이 생기고 고짐이 세짐.

 

공격적인 행동을 보임. (ex. 친구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동 등)

인내력이 생기고 심리적 갈등을 함.

 

부모에게 의존적인 행동을 보이고 낯가림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음.

화를 쉽게 내고 이유 없이 울며, 징징거림이나 짜증이 늘어남.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생김.

 

 

 

 

유아사춘기에 대처하는 방법

 

이 시기에는 어느 정도 부모의 말을 이해하고 싫다는 부정적인 단어도 사용하면서 고집을 부리게 돼요. 또 버릇없이 떼를 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부모가 먼저 언성을 높이고 무조건 윽박을 지르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을 하고 이해를 시키면서 설득하고, 대화를 통해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아이의 좋은 행동에 대해서는 항상 충분한 칭찬을 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아요.

 

때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넘치는 신체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나오는 행동이므로 부모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답니다.

 

 

 

 

 

이상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유아사춘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유 없는 우리 아이의 반항에 고민이셨던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겠죠?

유아사춘기가 찾아오면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넘치는 사랑과 올바른 훈육이 이루어진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