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아과 아기 손 빠는 버릇, 언제 고쳐줄까요?

 

 

해운대소아과 아기 손 빠는 버릇, 언제 고쳐줄까요?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손을 물고 빨기 시작하는데요.

이는 모든 관심이 입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시기는 따로 있지 않지만

대게 6개월 이후부터는 점점 그 횟수가 줄어든다고 하니

심하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간혹 아기가 몸을 가누고 스스로 앉고, 걸어 다닐 때까지도

손 빨기를 계속하면 부모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아기 손 빠는 버릇, 언제부터 고쳐줘야 할까요?

 

 

 

 

▶ 아기 손 빠는 이유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라면 손가락을 빠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손가락을 빨면서 젖을 빠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아기의 발달상 아주 정상적인 과정이며,

아기의 본능 때문이죠.

 

하지만 아기가 6개월이 지나도 손을 빤다면 무료함을 달래려는 이유가 가장 크며,

아이가 심리적인 영향을 받으면 3~4살이 되어도 손 빠는 버릇을 가질 수 있어요.

 

특히 신체활동을 충분히 하지 못했을 때나 친구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부모가 아이의 수준보다 어려운 요구를 할 때에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아 손 빠는 버릇이 생길 수 있어요.

 

 

 

 

▶ 아기 손 빠는 버릇 고쳐주기

 

전문가들은 만 3세 정도에 손 빠는 버릇을 고쳐주는 게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이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행동을 바로잡아줘야 하는데요.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른 재미있는 일로 시선을 돌려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에요.

 

또 아이가 손 빠는 것 대신 다른 행동을 했을 때,

적극적인 칭찬과 격려로 아이의 버릇을 고쳐줄 수 있답니다.

 

 

 

 

부모가 우리 아이의 손 빠는 버릇을 걱정하는 이유 중 하나는 치아변형 때문인데요.

손을 빠는 버릇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위쪽 앞니가 돌출되고, 앞니 사이가 벌어지는 부정교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것은 아이가 손을 빠는 빈도와 강도에 따라 달라지니

아이의 행동을 잘 살펴서 치아 변형이 의심이 되는 경우엔

치아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을 받아야 해요.

 

 

 

아이의 손 빠는 버릇은 보통 4살 전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어요.

그러니 부모들은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는 게 필요해요.

 

오늘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 없는 올바른 육아를 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