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소아과 신생아 체온과 실내 적정온도

 

센텀소아과 신생아 체온과 실내 적정온도

 

안녕하세요.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어제는 센텀소아과와 함께 아기 열성 경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열성 경련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생아의 경우,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신경써줄 필요가 있어요.

 

요즘에는 특히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날씨도 많이 추워져

아이들의 평균 체온을 꼼꼼히 기록하고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신생아 체온과 실내 적정온도에 대해 알아볼까요?

 

 

 

 

 

▶신생아 체온

 

성인의 정상체온은 36.5~37.1℃ 입니다. 아기의 평균 체온은 성인보다 약간 높습니다. 만 7세 이후의 소아가 되어야 성인과 비슷한 체온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아기들은 외부환경에 따라 체온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을 때 평소 수시로 평균 체중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들은 연령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정상체온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신생아: 37~37.5℃

·만 1~2세: 37.2℃

·만 2~7세: 37℃

·만 7세 이후: 36.7~37℃ (성인과 비슷)

 

아기들의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 귀(고막) 또는 직장, 겨드랑이, 입안 등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상태에 따라 미세한 체온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이 조금 높다고 해서 발열 증세가 있다고는 판단할 수 없는데요.

 

만약 아이의 체온이 38℃ 이상이 된다면 '열이 있다' 고 판단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신생아 체온 관리

 

아기의 체온은 지나치게 낮아도, 지나치게 높아도 신체 기능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기들은 실내의 적정온도와 적정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언제나 적당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써줘야 하는데요.

 

우선, 아기의 체온이 변할 수 있는 각종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측정 부위

체온을 측정하는 부위는 귀(고막), 겨드랑이, 구강, 직장이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측정 부위는 직장이지만, 가정에서는 측정하기에 위험이 있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주로 전자체온계를 이용하여 센텀소아과 아기의 평균 체온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아요.

 

측정 시간

우리 체온은 오전 4~6시에 가장 낮으며, 오후 6~8시에 가장 높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그 차이는 최대 1℃ 정도가 있을 수 있으며, 아기가 발열 증세가 있을 때는 최소 2시간 마다 체온을 측정해주시고 아기가 아프지 않을 때에도 평소에 수시로 체온을 측정해주세요.

 

식사

우리 신체는 식사를 하는 동안 또는 식사 후에 아주 미세한 정도의 체온 차이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활동량

아이들이 활발히 뛰어놀거나, 운동을 하고 난 후에는 체온이 평균보다 조금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체온조절이 미숙한 어린 아이들은 심한 운동 후 급격하게 체온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생아 발열 증세 대처방안

 

아기의 체온이 38℃ 이상 올라가면 발열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즉시 온도를 떨어뜨려 주셔야 합니다. 아기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의해 체온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단순한 감기에 의한 미열은 3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시고 계속 열이 난다면 병원을 찾아주세요.

 

신생아의 경우, 고열로 인한 이상증세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이 40℃ 이상 올라간다면 즉시 센텀소아과를 찾아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발열 증세가 있다고 해서 임의대로 해열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체온이 높아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도 응급상황으로 간주하여 즉시 센텀소아과를 찾아주세요!

 

 

 

 

▶실내 적정온도

 

신생아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센텀소아과 엄마아빠께서 실내 적정온도를 세심하게 신경써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높은 온도를 유지할 필요는 없는데요. 높은 실내 온도 때문에 땀이 나고 땀이 식으면서 오히려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에게 가장 적합한 실내 적정온도는 22~24℃ 입니다.

 

어린 아기들은 활동량이 적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는 땀 흡수를 도울 수 있는 면 소재의 얇은 옷을 여러겹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잠을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기 때문에 옷이 많이 젖었을 때는 즉시 뽀송뽀송한 옷으로 갈아 입혀 주세요!

 

만약 아기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아이들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센텀소아과 엄마아빠께서 아이들의 컨디션을 항상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

 

 

 

 

 

어린 아기들은 단순한 감기로 인한 고열에도 심각한 이상반응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신생아 적정 체온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주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

 

요즘과 같은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호흡기질환부터 각종 질환의 감염 확률이 높으니 센텀소아과 엄마아빠의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