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아이 입냄새, 구강 건강의 적신호일까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예요.

갑자기 우리 아이의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부모님께서는 구강 질환과 관련있지는 않을까하고

걱정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하지만 아이들에게서 입냄새가 나는 것은

어른들에게서 입냄새가 나는 원인과 다를 수 있어요.

대부분의 원인은 구강 위생 불량이긴 하지만

오늘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더욱 자세히 알아 볼게요 !

 

 

 

 

 

 

 

 

아이에게 입냄새가 난다면 대부분이 구강 청결에 신경을 제대로 쓰지 않아서 나는 경우예요. 특히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겪었던 아이들이라면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 경우 구강 건조증 등과 같은 원인으로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화기 질환이나 다른 여러 원인들로 인해서 입안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경우에는 자기 스스로 입냄새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는 감기에 의한 기침이나 콧물, 다른 질병 등에 불편을 더욱 느끼기 때문이며 호흡기 질환의 경우 코가 막혀 파악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입냄새가 나는지 아닌지 부모님이 정기적으로 체크하거나 아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입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파악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기본적인 구강질환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거나 다른 곳의 질병으로 인해 입냄새가 난다면 연관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냄새 예방,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입 안을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인데요. 아이가 식사나 간식 등을 먹고 난 후에는 양치를 통해서 치아에 음식물이 끼어있어 냄새가 쉽게 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양치질과 동시에 혀 안쪽까지 깨끗하게 닦아 주시는 것이 입냄새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예요. 그리고 구강 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입 안이 건조해지게 되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기나 비염, 축농증이 있다면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어 입안이 건조해지게 되는데 이때 물을 자주 먹어 입안이 조금이라도 덜 건조해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구강 청결등을 신경써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