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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땀으로 끈적해진 피부, 우리 아이 피부 관리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입니다.

어제는 비가와 오늘까지 날씨가 서늘하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리고 곧 무더운 여름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서 온 몸이 찝찝해 지는데요.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땀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도 연약하여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꼭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우리 아이 피부 문제와 함께

대처 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저귀 발진

먼저, 아직 기저귀를 착용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여름철 가장 걱정되는 것은 기저귀 발진일 수 있는데요. 기저귀를 착용한 엉덩이와 허벅지 쪽에 붉게 변하고 피부가 짓무르고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헐거나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기저귀를 제때 교체하지 않아 그 안에 습기가 차고 기저귀와 피부의 마찰이 늘어나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기고 그곳을 통해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는 아이의 기저귀 상태를 잘 체크하여 바로바로 기저귀를 갈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아이를 씻길 수 있는 곳에 있다면 씻겨 주는 것이 좋은데요. 깨끗한 물로 더러워진 엉덩이 부분을 씻겨주고 완전히 말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습기가 더욱 잘 생겨 오히려 기저귀 발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땀띠

어른에 비하여 아이들은 체온이 높은 편인데요. 그래서 땀도 자주, 많이 흘리는데 땀샘의 기능은 원활하지 못한 것이 특징이예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모든 기능은 아직 미숙한데 성장을 하느라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노폐물이 쉽게 쌓여 땀샘을 막는 것이 매우 흔해 땀띠가 잘 발생하는데요. 대부분 겨드랑이나 팔, 다리가 접히는 부분, 목 등에 오돌토돌한 것들이 올라오게 됩니다. 때문에 요즘 같은 날에는 딱 맞는 타이즈를 입히기 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히는 것이 좋으며 땀이 났다면 땀이 난 부위를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오히려 파우더를 쓴다면 땀구멍을 막아 증세가 더욱 안좋아 질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덥고 땀이 나는 요즘, 하루에 1~2번 정도로 가벼운 샤워를 통해 땀샘을 막는 노폐물을 씻겨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샤워도 너무 오래,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오히려 다른 피부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10분 내외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분 섭취를 통해서 노폐물 배출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