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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콜린성 두드러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콜린성 두드러기

 

 

 

 

 

 

오늘은 삼복 중 마지막 복날, 말복입니다.

하지만 흐린 날씨에 오락가락 내리는 비 때문인지

날씨는 한 풀 꺾이긴 하였지만 여전히 더운 날이 계속 되고 있죠.

심지어 밤에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뒤척뒤척 잠을 설치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날, 어른들도 힘들지만

예민하고 약한 아이들은 더욱 힘들 수 밖에 없죠.

특히 신체적 특징으로 그 힘듦이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님도 신경을 바짝 쓰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요즘.

 

지금 같은 여름에는 수족구, 냉방병도 문제지만

더위로 인한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도 극성입니다.

그렇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는 도대체 무엇인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에 있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일시적으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풀어오르고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두드러기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특정 음식이나 물질에 의하여 반응하기도 하지만 급격한 온도 차이로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지금과 같이 무더운 여름, 높은 열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나 급작스레 시원한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어요. 이때 열이 가해지고 체온이 올라가 발진이 올라오는 것을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은 다른 두드러기와 다를까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기온이 높은 실외에 있다 기온이 낮은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그 기온차이로 생기게 되는 발진으로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운 것이 심한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열로 인하여 발진 부위가 따끔거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의 피부가 적당 온도를 찾고 적응을 하게 되면 몇 분 뒤 사라지기도 하고 길게는 몇 시간 정도 이어지다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런 콜린성 두드러기는 목욕 후에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1~3mm 정도되는 작은 발진으로 피부에 넓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피부가 진정을 하면 사라지긴 하지만 많이 가렵고 따가울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방을 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피부에 열로 인하여 무리가 많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주고 실내의 온도는 냉방기를 이용하여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원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가 콜린성 두드러기가 생긴다면 더욱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부모님께서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알아본 콜린성 두드러기,

말복이 지나가면 서서히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지만

여전히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이런 두드러기 증상을 알아두었다가

아이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