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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아이 성장통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나요

 

 

아이 성장통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나요

 

 

 

 

 

아이들은 자면서 또는 자기 전에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흔히 이야기하는 성장통이라고 해요.

 

이러한 성장통이 아이에게 자주 나타날 경우에는

단순히 키가 크려는 것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큰 문제없이 지나가면 다행이지만 유독 성장통을 심하게 겪는 아이들은

밤잠을 설치면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해요.

 

 오늘은 그런 아이들은 위해 센텀아동병원에서

성장통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통이란?

 

 

 

성장통이란 만 4~10세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 비율이 약 10~20%정도에요. 근육의 부상이나 골절과 같은 원인이 없더라도 대게 양쪽 다리에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성장통은 종아리, 허벅지 안쪽이 아프다고 하거나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낮에는 잘 뛰어놀다가 밤이 되면 다리가 아프다고 주물러 달라고 하거나 며칠간 밤마다 힘들어하기도 해요.

 

 

 

 

 

 

성장통 관리 방법

 

 

 

1. 다리가 아플 때는 마사지를 해주세요.

 

아이가 아파하는 부위를 부드럽게 주물러 주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돼요.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해주거나 자기 전에 족욕을 해도 낮 동안 긴장되었던 근육 이완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히해 통증을 줄일 수 있어요.

 

2.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채소나 두부, 버섯, 쇠고기, 잣 등과 같은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반면에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미네랄 및 비타민 부족 증상으로 성장통을 더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를 챙겨주는게 좋은데요.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더욱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부족한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3. 아이가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논 만큼 휴식시간도 중요한데요. 야외활동이 잦았다면 그만큼 낮잠 시간이나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해 아이가 스스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게 좋아요. 또한 너무 오랫동안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것은 키가 크는데 방해가 되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5세까지는 무거운 물건을 되도록 들지 않게 해주는 게 좋아요.

 

 

 

 

 

 

이런 경우 성장통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 있어요!

 

 

 

 

- 아픈 부위가 빨갛고 부어있는 경우

- 다리 양쪽이 아닌 한쪽에만 통증이 있는 경우

- 통증이 낮에도 있고 여러 시간 지속되는 경우

- 아픈 부위를 만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

- 통증으로 인해 절뚝거리거나 걷는 모습이 불편해보이는 경우

 

 

 

 

이 경우에는

단순한 성장통이 아닌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약 우리 아이가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도록 해야 해요.

 

 

 

 

 

 

 

성장통은 아이가 자라면서 저절로 낫기 때문에

대부분 큰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하시만 혹시를 대비해서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할 경우 다치지는 않았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만약 아이에게 외상이 있었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하세요.^^

이상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