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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분리불안!?

해운대소아과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분리불안!?

 

 

유난히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들 간혹 보셨죠?

나이가 아직 많이 어릴 경우에는 겁이 많거나 경험해 보지 못한 환경이 두려워 엄마에게 의존하려는 자연스러운 모습이긴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거나 그런 모습이 오래도록 지속된다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과연 분리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분리불안장애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알아봅시다!

 

 

 

 

 

 

분리불안이란?

일반적으로 만 6~7개월이 되면 아이들은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하고 엄마에게서 심리적인 안정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다른 데에 흥미를 가질 때도 엄마를 항상 안전기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새로운 것을 탐색하다가도 이내 곧 엄마를 다시 찾곤 합니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런 상태를 넘어 잠시도 엄마와 떨어지려 하지 않거나,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아이가 분리불안 증세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만 7~8개월 부터 시작하여 14~15개월에 가장 심해지며, 주로 만 3세까지 지속됩니다.

 

 

 

 

 

 

해운대소아과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에는 엄마가 잠깐이라도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게 되면 극도로 불안을 느낍니다.

 

어디를 가든 엄마와 함께 있으려 하거나, 화장실을 가는 순간에도 문을 열어놓고 볼일을 봐야하며,

매일 아침 떨어져있기를 힘들어해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 3세가 넘어서도 낯가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서도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부모는 양육과정에서 아이가 주변 환경에 대해 신롸를 가지고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고 친밀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일관된 양육을 제공해야 하는데요.

 

해운대소아과 분리불안을 가진 아이는 애착관계 형성이 적절하게 되지 않았거나,

기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해 불신감을 형성하고 평생의 발달과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 분리불안의 증상입니다.

아래의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집 또는 애착 대상과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심한 불안을 느낀다.

애착 대상을 잃거나 그에게 해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걱정한다.

 나쁜 사고가 발생해 애착 대상과 분리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걱정을 한다.

분리에 대한 공포 때문에 학교나 그 외 장소에 가기를 거부한다.

 

혼자 혹은 애착 대상없이 지내는 것에 대해 과도하게 두려움을 느끼고 거부한다.

혼자 자지 못하고 분리 주제와 연관된 악몽을 반복적으로 꾼다.

애착 대상과의 분리가 예상될 때 신체증상(구토,두통,복통)을 반복적으로 호소한다.

 

 

 

 

 

 

 

해운대소아과 분리불안을 가진 아이들은 분리가 예상되거나 그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을 때 극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뗴를 쓰고 울거나 심지어 구토, 두통, 복통과 같은 신체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심한 경우 광황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해운대소아과 분리불안은 선천적으로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을 가진 아이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발달 과정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요.

 

첫째, 부모가 아이를 너무 과보호해 부모가 아이를 의존하게끔 만드는 경우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면서 보호하려는 마음이 과해 아이가 독립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죠.

 

둘째, 불안정한 애착관계 형성 때문입니다.

아이의 요구나 행동에 적절히 반응해 주지 않았거나, 아이를 방임했을 경우 아이는 신뢰감을 발달시키지 못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주변환경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오히려 유아 떄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주변 이사, 이혼 등과 같은 갑작스러운 주변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운대소아과 분리불안 증상은 대상영속성을 발달시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대상영속성이란?

아이에게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다른 장소에 계속 존재하는 것을 인지시켜주는 것입니다.

대상영속성이 충분히 자리 잡은 아이는 엄마가 시야에서 벗어나도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 사랑과 관심을 줄 것이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관적인 양육방법을 통해 아이에게 꾸준한 믿음을 주어야 하는 것이죠.

아이에게 엄마는 믿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끊임없이 인지시켜주고 평소 일정한 시간에 헤어지고 일정한 시간에 돌아온다는 것을 인식하게 한다면 분리불안 증상은 서서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을 접할 수 있게 하거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애착관계는 엄마와만 형성하는 것이 아니므로 가족과 같은 가까운 사람들부터 또래 친구들까지 다양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같이 있는 시간을 자주 갖게 마련해주세요.

 

분리불안을 가진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서 조금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또래 친구들과의 다툼과 의견대립 속에서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 의사소통 능력, 자제력, 판단력, 사회력 등을 익힐 수 있으니 천천히 인내하며 기다려주는 것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