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망이튼튼♡

센텀소아과 잠버릇으로 아이 건강 살펴보기

 

 

센텀소아과 잠버릇으로 아이 건강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아이들의 얼굴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아이들마다 잠자는 모습도 각양각색인데요.

 

엎으리고 웅크리는 등 무의식 중에 나타나는 잠버릇으로

아이의 건강 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잠버릇을 통한 아이 건강 살펴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잠버릇으로 보는 아이 건강

 

엎드려 자는 아이

엎드려 자는 아이들 가운데는 밤에 코가 막히는 증상을 앓는 경우가 많아요. 똑바로 누워 자면 중력 때문에 혀뿌리가 목 안으로 내려가 코에서 기도로 공기가 넘어가는 길을 좁게 만드는데 비해, 엎드려 자면 혀가 기도를 막지 않아 숨 쉬기가 편해지기 때문이에요. 감기가 있는 며칠 동안에는 엎드려 자는 것은 상관없지만 아이가 항상 엎드려 잔다면 코에 문제는 없는지, 집이 너무 건조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해요.

 

코를 골며 자는 아이

아이가 코를 골면서 잔다면 제일 먼저 비염이나 감기 등으로 코가 막힌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해요. 코막힘이 없는데도 심하다면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일반적인 코골이라면 그냥 지켜보면 되지만 코를 골다가 숨이 컥컥하고 멈추면 수면무호흡증 증상까지 보인다면 치료를 해야 해요. 만약 아이가 비만이라면 체형 관리도 해야하며 잘 때 똑바로 자는 것보다 옆으로 자는 게 좋아요.

 

이불을 걷어차고 자는 아이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에너지도 넘치고 기초체온도 높아요. 또 낮에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쌓이는 열도 많아 밤에 이불을 덮으면 아이가 답답함을 느끼고 걷어차기가 쉬워요.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한 겨울 새벽에 이불을 덮지 않으면 감기게 걸리기 쉬워요. 따라서 이불은 손발을 내놓고 몸만 덮어주며, 잠들고 2시간 이후에는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이불을 꼭 덮어주는 게 좋아요. 도한 잠자는 동안 약간의 땀이 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옷이나 베갯잇이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속에 열이 많은 경우일 수 있어요.

 

자주 깨고 우는 아이

자는 곳이 바뀌거나 아이가 크게 놀랐을 때는 밤에 잠들기 힘들어하고 칭얼댈 수 있어요. 속에 열이 많은 아이들도 예민해져서 잠들기 힘들어하고 자주 깨어나 보채기도 해요. 장에 가스가 찼거나 체기가 있어도 속이 불편해서 자다가 쉽게 깨곤 해요. 이 경우 잠들 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 3~4시간 정도 잘 자다가 갑자기 깨어나서 울 수도 있어요. 배앓이 때문에 잠을 깨는 경우에는 쉽게 달래지지 않는데요. 아이가 속이 불편해서 깬다면 배꼽 중심 시계 방향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아요.

 

이를 심하게 갈며 자는 아이

치아의 위아래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인 경우 아래턱을 좌우로 움직이며 균형을 잡으려고 하면서 이를 갈게 되는데요. 코막힘이 심하거나 낮 동안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도 이를 갈 수 있어요. 자면서 코가 막히면 입을 벌리고 자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를 가는데, 이 경우 옆으로 엎드려 자도록 자세를 바꾸어주면 숨 쉬기가 편해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또한 낮에 부모에게 심하게 혼났다거나 친구와 문제가 있으면 잘 때 이를 갈 수 있어요. 간혹 많이 피곤해도 이를 갈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1~2일정도 지나면 좋아져요. 아이의 치아 배열이 보기에 고르고 음식을 씹는 데 문제가 없다면 코막힘을 먼저 확인하고 코도 괜찮으면 아이의 정서적인 문제를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아이가 숙면을 취해야 하는 이유

 

잠자는 동안 낮에 활발하게 움직인 아이 몸의 근육, 인대, 두뇌, 소화기 등도 쉬게 되는데요. 이는 낮 동안 쌓은 피로를 풀고 호르몬을 분비시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것이에요. 같은 시간이라도 깊이 푹 자면 우리 몸이 충분히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충분히 자지 못했거나 잠버릇이 좋지 않아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그만큼 체력이 떨어져요.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성장에 악영향을 받아요. 성장호르몬은 하루 중에도 파동을 그리며 분비량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해요. 특히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는 밤 12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깊은 잠을 자는 게 중요해요.

 

 

 

오늘은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잠버릇을 통한 아이 건강 상태를 알아봤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잠을 잘 못자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요,

 

잠을 충분히 자야 신체의 피로가 줄고

두뇌 발달과 정상적인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며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활달하고 건강한 성격을 가질 수 있어요.

 

오늘부터는 아이의 잠버릇을 유심히 살펴보고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