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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외출하기 꺼려지는 요즘, 어떻게 대처하나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입니다.

추운 날씨는 거의 다 풀렸지만 완전히 좋은 날이라고 하긴 어려운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맑은 하늘을 제대로 본게 언제인가 싶은데요.

요즘같은 날은 우리 어른들도 그렇지만

아이를 두신 부모님의 경우에는 외출하기가 매우 꺼려지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지금같은 날씨에 외출은 어떻게 하고, 외출 후에는

부모님께서 어떻게 하시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이제는 외출을 하기 전 꼭 살펴 보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머리카락의 7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특히 이 미세먼지에는 대부분 자동차 배기가스는 물론이고 산업 단지에서 발생하는 질산염, 암모늄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몸에 매우 유해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로 걸러지지 않고 들어가 몸에 쌓여 천식, 염증 등 만성기관지염, 심한 경우에는 폐렴과 폐암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러한 미세먼지는 어른들에게도 매우 좋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호흡기가 어른들에 비하여 약하고 발육이 미숙하여 기관지의 자정 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며 습도도 50~60% 정도로 조절하여 신경을 써주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에는 외출 시에 코리아 필터 인증을 받은 마스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코리안 필터는 KF로 표시되어 있는데 뒤에 붙은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이 잘 되지만 그만큼 호흡하기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KF80 정도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차량으로 이동을 할 때에도 조심하여야 하는데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도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인데 특히 교통이 혼잡한 날에는 공기 통로를 통해 안으로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차 창문은 닫고 내부순환 모드로 해둔 뒤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실내라 안심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옷에 붙어 있던 미세먼지가 날아다니고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낮은 위치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옷과 가방 등에 붙어 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머리도 감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미세먼지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바로 버리고 새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알아본

미세먼지가 많은 날의 외출 팁과 대처법 !

더욱 건조해지고 따뜻해지는 봄에는

항상 마스크를 소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