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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신생아 태지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봐요

신생아 태지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예요~

첫 아이를 만나게 된 초보 엄마들은 아기가 태어난 후

피부에 생긴 하얀막을 보고 각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이것은 각질이 아닌 신생아에게서만 볼 수 있는 '태지'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꼬망맘과 함께 신생아 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신생아 태지  ■

 

01  태지란 무엇일까?

태아의 피부 분비물이 혼합된 것으로 피부 표면을 덮고 있는 것을 태지라고 합니다.

이러한 태지는 주로 살이 겹치는 부위에 많고 정수리 부분에도 많이 나타나는데

평범하게 태어난 태아보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태지의 양이 더 적습니다.

태지의 역할은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자궁에 있을 때는 양수에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고

아기가 산도를 통과하여 태어날 때 좀 더 수월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들에게서 지켜주는 항생제 역할도 하는데

생후 100일을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지만 이때 각질로 오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02  태지는 언제 없어질까?

태지는 보통 임신 5개월부터 태아에게 생성되는 보호막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보호막은 생후 100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간혹 6개월을 넘어서까지 태지가 떨어지지 않아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태지가 적정시기 안에 제대로 떨어지지 못하게 되면 부위에 따라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태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가만히 놔두자니 나중에 피부염으로 진행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 할지 민감한 아기 피부가 걱정되기도 하실텐데요.

지금부터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생아 태지 관리 방법  ■

 

01  태지, 가만히 놔둬야 하나요?

지루성 피부염이나 가려움증 등과 같은 신생아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태지가 너무 많이 쌓이지 않도록 미리 신경써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억지로 뜯어내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신생아의 피부는 성인과 달리 매우 얇고 약하기 때문에

관리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02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두피에 태지가 심하게 있는 경우에는 보습용 오일등을 이용하여

아이의 두피를 바른 후 가볍게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 주고

15분 정도 뒤에 샴푸를 하여 닦아내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에 있는 태지는 목욕 시에 1차적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하여 주고

가제 수건을 이용하여 닦아 주어 태지를 관리하여 주면 됩니다.

이렇게 태지를 탈락시키고 난 후에도 각질이 다시 올라오는 과정이 반복될 수도 있는데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머리나 몸에 보습을 도와주는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꼬망맘과 함께 신생아 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첫 아이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님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아 참! 그리고 태지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억지로 없애려고 하는 것이

아이 피부에 자극을 주고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태지가 심하다고 판단이 되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를 해주시고

관리 후에는 꼭 보습 로션이나 크림으로 마무리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