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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애착 육아의 시작 캥거루 케어에 대하여

애착 육아의 시작 캥거루 케어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꼬망맘이예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인 오늘, 다들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셨나요?

 

오늘은 꼬망맘과 함께 애착 육아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그 중에서도 0~3개월 사이의 신생아와 미숙아에게 해주면 좋은

캥거루 케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애착 육아, 캥거루 케어  ■

 

01  애착 육아, 스킨십의 중요성

 

스킨십은 보호자와 아기 사이의 애착 관계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울 때, 엄마의 배 위에 올려져

맨 살을 맞댄 상태로 엄마의 심장소리와 손길을 느끼며 안정을 찾게 되는데

부드러운 손길과 체온이 느껴지는 스킨십이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킨십을 통해 아기는 옥시토신이라는 애정 호르몬이 분비되어

유대감을 키우고 오감이 발달되어 두뇌 발달이 균형있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02  캥거루 케어란?

 

캥거루 케어는 스킨십 애착 육아의 한 종류로

캥거루가 자신의 어린 새끼를 육아 낭에 넣어 키우는 것과 같이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와 살을 맞대고 품에 안는 치료법입니다.

캥거루 케어는 미숙아 뿐만 아니라 0~3개월 정도 된 아이들에게 해주었을 때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는 케어 방법입니다.

 

 

 

 

 

 

 

 

 

 

 

 

■  캥거루 케어 방법  ■

 

01  캥거루 케어 하는 방법

 

아기를 엄마의 배 위에 올려두거나 품 안에 두는 스킨십 방법으로

캥거루 케어를 하면 아기의 두뇌 발달, 체온 조절, 스트레스 감소, 심장 박동 수 안정 등

신체는 물론 정서 발달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스킨십으로 인해 유대감을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육아 방법입니다.

 

첫째, 엄마가 윗옷을 탈의하고 편안하게 기대어 앉습니다.

둘째, 아기의 옷도 탈의한 다음 마주보게끔 안아 엄마의 가슴 위에 올립니다.

셋째, 엄마와 아기의 자세가 안정이 되면 담요 등을 이용하여 따뜻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합니다.

 

캥거루 케어를 하는 방법은 이렇게 생각보다 간단하고

생후 0개월부터 3개월까지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이 시기에는 아기가 언어적 상호작용보다

신체를 통한 접촉으로 인한 자극을 더 잘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02  캥거루 케어를 할 때 주의사항

 

첫째, 가벼운 샤워 후에 캥거루 케어하기

가까운 신체 접촉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애착 육아 방식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깨끗한 신체가 접촉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둘째, 아기의 머리는 엄마의 가슴 사이에 두기

엄마의 가슴 사이에 아이의 머리를 놓아두게 되면

엄마의 심장 소리를 보다 더 잘 들을 수 있고 자세도 더욱 편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다른 행동을 취하거나 말을 걸지 않기

엄마와 가까이 밀착되어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재우는 것처럼 등을 토닥이거나 말을 많이 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캥거루 케어 자세 그대로 아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20분 정도 유지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애착 육아, 캥거루 케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캥거루 케어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신체 접촉을 통해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엄마의 품에 있으면서 아기는 심장박동, 체온, 호흡 등을 통해

엄마의 기분 상태를 인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캥거루 케어는 엄마의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일 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후 0~3개월의 아이를 둔 엄마들께서는

아이와 엄마의 컨디션이 좋을 때 한번 쯤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