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망이육아♡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면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면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와 기침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데요.

아이가 밤이면 유난히 기침을 심하게 하다 보니

병원을 데려가도 막상 집에서 어떻게 해줘야 할 지

고민이신 부모님이 많으실꺼에요.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우리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 때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아이가 기침이 심한 이유

 

 

아이들은 차가운 공기나 건조한 공기, 바이러스,

세균의 감염 등이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유난히 밤에 잘 때 기침이 심해진다면

낮과 밤의 기관지 상태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밤에는 낮보다 호흡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려워지기도 하고 목으로 넘어가는 콧물이나

점도가 있는 가래 등이 목을 자극하면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어요.

 

 

 

 

 

 

기침 소리에 따라 다른 여러가지 질환

 

 

- 비염, 호흡기 알레르기 (잦은 마른 기침) : 비염일 경우에는 코와 인후 주변에 있는 점액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나오고 호흡기 알레르기에는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물질이 목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기침이 나올 수 있어요

 

- 기관지 천식, 후두염 (기침을 하면서 숨을 쉴 때 쌕쌕거림) : 아이가 숨을 쉴 때 쌕쌕 거리는 것은 기관지의 굵기가 좁아지기 때문인데요. 아이의 숨이 가쁘고 늘어지면서 보채거나 진땀이 나면 호흡곤란이 심각하다는 의미이므로 병원을 가보도록 해야 해요.

 

- 기관지염 (한번 기침을 하면 계속함) : 엄마가 아이 목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렀을 때 쇳소리가 나는 기침을 하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나며 이때는 물을 많이 먹이고 아이가 기침을 힘들어하면 세워서 등을 두드려주는 게 좋아요.

 

- 급성 후두염 (컹컹 소리가 나는 기침) : 밤에 개가 짖는 것처럼 컹컹거리거나 쉰 목소리를 내면 급성 후두염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것 또한 심각한 증상이므로 아이가 컹컹거리는 기침을 하며 호흡곤란과 고열이 심하다면 병원을 가보도록 하세요.

 

 

 

 

 

 

아이 기침 완화방법

 

1. 실내 습도 유지하기

아이가 기침이 심할 때는 실내 습도 유지가 중요한데요. 공기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실내 습도가 낮다면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해주는 게 좋아요.

 

2. 따뜻한 물 먹이기

밤에 잘 때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 경우 잠자는 아이에게 물 한 방울 먹이기란 쉽지 않죠. 그렇지만 기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게 좋아요. 아이가 기침으로 밤잠을 설친다면 몸을 일으켜 아주 조금 소량의 물을 입에 살짝 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평소에도 수분 공급에 힘을 써주는 것이 좋으므로 조금씩 자주 먹이도록 하세요.

 

3. 쾌적한 실내환경 만들기

먼지, 곰팡이, 진드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아이들의 기침을 더욱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를 위해 청소를 부지런히 하고 베개나 이불도 깨끗이 빨아 햇볕에 살균 시켜주세요.

 

4. 상체 높여주기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 때는 눕히지 말고 앉혀놓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상체를 높여주면 아이가 숨쉬기 편하고 목이 자극되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인데요. 밤에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 경우 잠들 때 베개로 머리에서 어깨까지 적당히 받쳐주어서 상체를 높여주는 게 좋아요.

 

 

 

 

 

 

아이가 기침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기침이 오래가고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도록 하는 게 좋아요.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올겨울 우리 아이

기침 완화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