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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우리 아이 스스로 일어나는 습관 만들기

 

 

우리 아이 스스로 일어나는 습관 만들기

 

 

 

 

 

12월 절반이 지나가면서 올해도 약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면서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아이가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서

 무사히 등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라고 해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닐 때보다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은 약 1시간 가량 빨라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등교시간을 잘 맞추고 맑은 정신으로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일어나는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답니다!

 

매일 아침 아이가 잠에서 깨는 것을 힘들어 한다면 지금부터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 알려드리는 방법에 집중해보세요.

 

 

 

 

 

 

일정한 시간에 취침하기

 

 

아이가 스스로 일찍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찍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따라서 아이와 함께 일과표를 만들어 일정한 시간에 자야한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잠자기 전 규칙적인 패턴에 따라 생활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실천해

 아이 스스로 일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해요.

일과표에 따라 잠자리로 이동하고 잠드는 것이 익숙해진다면

아침에도 자연스럽게 일정한 시간에 스스로 일어날 수 있어요.

 

 

 

 

 

 

깊이 잘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아이는 잠자리가 갑자기 바뀔 경우 심한 불안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수면 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일정한 공간에서 안정을 느끼며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수면 중에는 희미한 빛도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불을 아예 끄거나 어두운 수면등만 켜두는 게 좋아요.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키거나

안정감을 주는 아로마 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족 모두 아이와 같은 시간에 취침하기

 

 

아이가 자려고 누웠지만 밖에서 TV소리가 들린다면? 아이 또한 쉽게 잠들지 못해요.

반대로 온가족이 아이와 같은 시간에 자고 아이가 일어날 시간보다 빨리 일어나 움직이면

 아이도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스스로 일어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어요.

 부모의 생활 패턴을 아이에게 맞추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아이가 확실한 수면 패턴을

갖게 될 때까지는 아이와 같은 시간에 잠드는 패턴을 유지해주는 게 좋아요.

일찍 자려고 누웠지만 아이와 이불 속에서 너무 길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장난을 치는 것도 올바른 수면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TV와 불을 끈 후에는 나직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일찍 잠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각을 활용해 즐겁게 잠 깨우기

 

 

아이를 쉽게 깨우기 위해서는 아이의 예민한 감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만약 청각이 예민하다면 좋아하는 동요를 틀거나 만화 주인공 목소리를 들려주도록 하고,

 시각이 예민하 아이에게는 커튼을 걷어 아침 햇빛을 쬐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후각이 예민한 아이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거나 이불을 걷고 창문을 열어

바깥 공기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미각이 예민한 아이에게는 과일 조각을

 입에 넣어주는 식으로 혀끝에 아이가 좋아하는 맛을 살짝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이밖에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활동을 통해 아이를 기분 좋게 일어나게 하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일정한 수면 패턴의 중요성

 

 

-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여줘요.

- 수면은 면역력과 성장호르몬을 증가시켜줘요.

- 수면은 뇌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요.

- 수면이 부족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이질 수 있어요.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에게 숙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푹 자야 키도 크고 머리도 좋아지고 면역력도 높아져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답니다.

보통 만 2세 이전의 아이는 13시간 이상, 2~3세 아이는 12시간 이상, 4세 아이는 11시간 이상,

 6세 아이는 9시간 30분 이상 잠을 자는 것이 좋은데요. 만 4세 이후부터는 밤잠이 충분하고

아이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낮잠을 굳이 자지 않아도 돼요.

 일반적으로 아이는 백일 무렵부터 스스로 잠들어 푹 자는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게 제일 좋지만,

때를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일정한 수면 패턴을 만들어주는 게 좋겠죠?

 

 

 


 

 

 

아이의 습관은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형성될 수 있어요.

따라서 잠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그것을 지키도록 하는게 좋아요.

만약 아이가 중간에 자꾸 잠을 갠다면 자기 직전에 음식을 먹었다든지,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렸다든지, 주변의 빛, 소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항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요.

또한 잠꼬대가 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놓치고 있는 스트레스 요인은 없는지 알아보고

아이와 충분한 대화와 스킨십을 통해 안정감을 주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