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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센텀소아과 환절기 비염 어떻게 대처할까요

 

 

 

센텀소아과 환절기 비염 어떻게 대처할까요

 

 

 

 

 

 

환절기는 말 그대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로

환절기에 유난히 비염이 심해지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계절이 바뀌면 환경의 변화가 커지면서

아이가 이러한 환경 변화에 채 적응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증상이 다른 시기에 비해 심해질 수밖에 없어요.

 

 비염은 특정 물질이나 환경 변화 등의 외부자극요인이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과민반응인데요.

특히 10월까지는 극심한 일교차와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이 주원인이 되는 꽃가루가 많아지는 시기로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환절기 비염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센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알아보아요.^^

 

 

 

 

 

 

센텀소아과 꼬망이튼튼

환절기 비염 체크리스트

 

1. 감기에 자주 걸려요.

2. 재채기, 기침을 연속적으로 해요.

3. 아침저녁으로 맑은 콧물이 흘러요.

4. 코, 눈 주위가 가려워서 자주 비벼요.

5. 코골이가 심해지고 입으로 숨을 쉬어요.

5. 밤이나 새벽에 코가 막혀서 잠을 설쳐요.

 

비염은 한가지 증상으로만 나타나지 않고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아이의 증상을 체크해 환절기 비염인지, 감기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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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코 발달 정도

 

0~2세 - 코의 구조와 기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기

이 시기 아이의 코 점막은 얇고 기능이 불안정해 쉽게 상처를 입는 대다, 아직 면역체계가 미숙해 주변 환경, 감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취약해요. 호흡기 통로가 좁고 점액 분비량도 많아 쉽게 코막힘이 생기게 되는데요. 아직 면역력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시기라 어린이집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라면 잦은 감기로 고생할 수 있어요. 이 시기 아이들은 중이염이나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쉽게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이후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더욱 철저한 환경 관리와 면역력 관리가 필요해요

 

 

3~6세 - 코의 면역 체계가 성인 수준의 50%로 발달하는 시기

코 점막의 기능과 면역 체계가 성인 수준의 50%로 발달하지만 부비동이 발달하고 편도 아데노이드가 커지면서 감기와 비염이 축농증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비염과 감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수면과 식사의 질이 떨어지고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만성 비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게 중요해요.

 

 

7~13세 - 집중적인 비염 치료가 필요한 시기

만 7세가 되면 코 점막 기능과 면역 체계가 성인 수준의 75% 정도로 발달해 잦은 감기나 비염이 완화되는 시기에요. 하지만 이 시기에도 비염이 심한 아이라면 알레르기 질환이 만성화되어 성인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 재채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한느 시기에 집중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학업 능력 저하,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단순 관리 수준을 넘어 집중적인 비염 치료를 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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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대처법

 

1. 아이의 비염을 악화시키는 알레르기 요인을 파악하고 피해야 해요.

2. 아이 침구와 의류는 햇볕에 말리세요.

3.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세요.

4. 카페트나 융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종류의

바닥재는 피하고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게 좋아요.

5. 환절기 꽃가루, 미세먼지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을

피하기 위해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6. 외출복은 두꺼운 옷 한 벌 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히세요.

7. 생후 6개월 이후의 아이는 하루 200~300ml, 3~6세 아이는 400~600ml,

7~13세 아이는 500~800ml 정도의 물을 수시로 먹이세요.

8. 손을 씻을 때는 한 번 씻을 때 오래 씻는 것보다 자주 씻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아요.

9. 콧물에는 코 점막 보호 물질이 있어요. 따라서 콧물 흡입을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게 좋아요.

10. 코가 막힌 경우 코 세척 생리 식염수를 살짝 흘려 면봉으로 부드러워진 코딱지를 제거해 주세요.

 

 

 

 

 

비염치료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와 눈 가려움 등의

불편한 증상을 억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과 호흡기 점막을 건강하게 회복해 면역력을 높이도록 해야 해요.

 

아이가 환절기 비염 증상을 보인다면 연령과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비염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통해

아이의 코와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도록 하세요.^^

 

이상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