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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해운대소아과 우리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 질병

해운대소아과 우리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 질병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꼬망맘입니다:)

 

여름에는 급격한 실내외 기온차 때문에

몸이 쉽게 지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물놀이 등으로 여러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꼬망맘과 함께 여름철

우리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튼튼♡

여름 유행 질병

 

1. 식중독

더운 날씨에 급증한 세균들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여름철 식중독은 병원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원인균이 된답니다.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덜 익힌 음식, 손을 잘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할 경우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오염되었거나 독서이 있는 음식을 먹은 후 72시간 이내에 발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고열이나 혈변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센텀아동병원을 찾는 게 좋아요.

 

2. 냉방병

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가 5도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특히 영유아들은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급격한 온도 차이가 생길 경우 몸이 빨리 적응을 못하고 냉방병에 더 잘 걸리게 되요. 냉방병은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몸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소화불량, 피로감, 설사, 근육통 등 신체적 증상을동반하기도 해요.

 

3.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의 어린이의 발병률이 높고 공기 중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해요. 수족구병은 손, 발, 엉덩이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입안에 궤양과 물집이 생겨 잘 먹지 못해 탈수의 위험이 높아요. 재발병이 가능한 만큼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외출 후 손발 씻기와 양치질에 신경쓰도록 해야 해요.

 

4. 결막염

결막염은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어요. 충혈이나 눈물 흘림, 눈부심, 이물감, 눈곱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히 자고 일어나면 평소보다 눈곱이 심해 눈을 잘 뜰 수 없어요. 특히 아데노바이러스에 따른 유행성 각결막염과 엔테로바이러스에 따른 급성 출혈성결막염은 전염성이 몹시 강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해요. 손 씻기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하고 수건이나 세면도구 등을 따로 사용하면서 눈을 함부로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해요.

 

5. 일사병&열사병

무덥고 습도가 높은 폭염 시기에는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데요.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햇빛으로 체온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발생해요. 어지럼증이나 두통, 피로, 무기력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근육통, 저혈압, 잦은 맥박, 실신, 정신이상 등의 특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일시적인 일사병은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을 보충하면 대부분 호전될 수 있어요. 열사병은 일사병과 비슷하지만 고열을 동반하고 탈수, 구토, 설사, 경련, 발작,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따라서 최대한 빨리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풀고 젖은 수건 등으로 체온을 낮추는 응급처치가 필요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튼튼♡

여름 질병을 이기는 생활 습관

 

-외출 후 손발 씻기

여름철 질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전염에 의한 질병이 많은 만큼 개인위생이 중요한데요. 외출 후 손발 씻기는 물론 양치질까지 꼼꼼하게 해야 해요. 손을 씻을 때는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가락 끝,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히 문지르고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해요.

 

-식생활 위생 지키기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72도 이상의 고온에서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 먹는 식생활을 실천하는 게 좋아요. 물도 끓여 마시도록 하고 음식물 보관에 주의를 해야 해요.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이나 도마, 행주, 수세미 등도 수시로 뜨거운 물로 소독하는 게 좋아요.

 

-적정 온도 지키기

여름철 실내 온도는 23~25도, 습도는 40~60%가 적당하고 가능한 실내외 온도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또한 냉기를 직접 받지 않도록 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해요.

 

 

 

 

오늘은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서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여름철 질병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덥고 습한 날씨로 세균과 바이러스 발생이 빈번한 여름에는

 건강 유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특히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는

일사병, 냉방병, 여름 감기 등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냉방기기를 튼 실내에서는 소매가 긴 옷이나 가디건 등을

준비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해요.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은 만큼

모기 등 해충에 대비하고 일본뇌염, 뇌수막염 등의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