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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해운대소아과 여름 맞이 기저귀 떼기

해운대소아과 여름 맞이 기저귀 떼기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월요일입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아이가 기저귀 떼기를 시도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데요.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때문에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해운대소아과 기저귀 떼는 시기

 

- '쉬', '응가' 등 배변과 관련된 단어의 의미를 안다.

- 대소변 후 기저귀를 갈아달라는 표정과 몸짓을 표현할 줄 안다.

- 낮잠을 자고 일어나도 기저귀가 젖지 않는다.

- 2시간 이상 기저귀를 적시지 않고 활동할 수 있다.

- 혼자서도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올릴 수 있다.

- 배변 활동이 규칙적이며 예측할 수 있다.

- 화장실에 혼자 갈 수 있고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 엄마, 아빠나 형제의 배변 모습에 관심을 갖고 따라한다.

 

※ 위 항목에서 5개 이상 해단되면 기저귀 떼기를 시작해도 좋아요!

 

 

 

 

해운대소아과 단계별로 기저귀 떼기

 

1단계 배변 활동은 몸이 개운해지는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은 인식시켜준다.

아이는 몸에서 빠져나간 쉬나 응가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가 인상을 찌푸리거나 더럽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또 기저귀 떼기에 대해서 아이가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고 기저귀를 갈아줄 때 다양한 표현으로 새로운 변화가 기분 좋은 일임을 인식시키는 게 좋아요.

 

2단계 아이 배변 리듬을 파악하고 행동 변화를 살핀다.

본격적인 기저귀 떼기 훈련에 앞서 아이의 배변 리듬을 파악하고 소변이나 대변을 볼 때 아이의 행동이나 표정의 변화를 꼼꼼하게 살펴주세요. 기저귀에 용변을 본 뒤 의사 표현을 하면 쉬와 응가의 의미를 알려주고 일정한 시간에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의사를 물어봐주는 게 중요해요. 처음에는 아기의 관심을 끌만한 아이용 변기에 앉혀 볼일을 보게 하면 효과적이에요!

 

3단계 아이가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성급한 배변 훈련은 하지 않는다.

어른에게는 일상이지만 아이에게는 화장실을 이용한다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가 거부감을 가질 정도의 성급한 배변 훈련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해요. 실수를 했을 때 엄마가 화를 내거나 야단을 치면 아이는 실패에 대한 열등감과 야단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기저귀 떼기 자체에 거부감이 생길 수 있어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거나 초조한 모습이 반복되면 일시적으로 변비나 야뇨증이 생기거나 다른 일에도 자신감을 잃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아요.

 

 

 

 

 

 

 

해운대소아과 기저귀 떼기의 육아 팁

 

1. 귀여운 속옷으로 관심 끌기

기저귀에 익숙했던 아이는 왠지 모를 허전함과 불안함으로 팬티를 입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팬티를 함께 고르고 입기 전에 여러 개를 놓고 맘에 드는 걸 고르게 해서 흥미를 유발하는 게 좋아요.

 

2. 변기와 친숙해지기

아이는 처음부터 어른 변기를 사용하면 두려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아이가 변기와 친해지는 게 중요해요. 가족들이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유아 변기를 미리 구입해 앉아볼 수 있게 해주세요. 유아 변기를 구입할 때는 아이와 함께 골라보는 것도 좋고 변기를 의자처럼 활용해 그 위에 앉아 책을 본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으로 역할놀이를 하면서 변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아요.

 

3. 동화책으로 흥미 유발하기

아이가 배변 연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동화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동화책 중에서 기저귀 떼기를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을 그린 책들을 통해 기저귀를 떼는 방법, 변기와 친해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서

기저귀를 떼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려드렸는데요.

 

아이가 기저귀 떼는 시기인 것 같아서 시도하지만

소변보는 간격이 짧고 불규칙한 경우나

화장실 변기를 거부하는 경우,

 기저귀에 집착을 보일 경우에는

기저귀 떼기를 잠시 미루는 게 좋답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 아이 기저귀 떼기

성공하고 시원하게 보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