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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아기 뒤집기 시기와 주의사항

 

 

해운대소아과 아기 뒤집기 시기와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꼼지락꼼지락 손가락, 발가락 움직이는 것만 봐도 사랑스럽기만한 우리 아이.

아이가 점점 자라 움직임이 커지면서 뒤집기를 하고,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 눈물이 핑 돌만큼 감동이 밀려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우리 아기가 다른 아기들에 비해 그 시기가 조금이라도 늦어지게 되면

부모들은 조바심이 나기 시작하고,

특히 초보 부모는 각 성장단계에서 어떻게 아기를 다뤄야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아기 뒤집기 시기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기 뒤집기 시기

 

아기들은 일반적으로 생후 100일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뒤집기를 시도하기 시작해요.

 

아기들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니 몇 주정도 늦는다고 해서 전혀 조급해 할 필요는 없는데요. 조금 빠르다 싶은 아기들은 90일 만에 뒤집기를 성공하기도 하고, 조금 늦은 아기들은 120일이 지나기도 한답니다.

 

아기의 목과 허리의 근육이 발달하게 되면서 뒤집기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아기가 바로 누워 있는 상태에서 뒤집기를 시도하는 것은 생후 5~6개월 정도가 되어야 가능하고, 엎드린 상태에서 뒤집는 것은 7~8개월 정도가 되어야 해요.

 

 

 

 

아기 뒤집기 후 주의사항

 

근육 발달이 아직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아기들은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뒤집기를 하다가 너무 푹신한 침구가 아기의 코와 입을 막을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반대로 바닥이 너무 딱딱할 경우에는 아기가 두 팔로 고개를 들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바닥에 부딪혀 머리에 충동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파나 보호대가 없는 침대에 눕히게 될 경우엔 아기가 뒤집기를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엄마의 눈에 잘 보이며 낮고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는 곳에 아기를 눕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또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은 아기에게 수유를 한 다음에는 뒤집기를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수유 직후 뒤집기를 하게 되면 위가 눌리기 때문에 먹은 것이 역류하여 구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주고, 30분 정도 지난 후 뒤집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기까지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아기 뒤집기 시기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기가 뒤집기를 하게 되면 엄마 아빠는 큰 행복과 감동을 느끼게 되죠.

아기가 뒤집기에 성공했을 때 안심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안아주고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보여주도록 해요.

 

또한 오늘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서 알려드린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우리 아기가 뒤집기를 하다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