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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감기 걸린 후 더 조심해야 할 감기 합병증

감기 걸린 후 더 조심해야 할 감기 합병증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예요.

여지껏 아침과 낮에 온도차가 많이 나는

날씨가 계속되어 아침과 밤에는 꽤나 추웠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온도가 더 뚝 떨어져 평소보다

더 추운 날씨로 겨울이 오고 있는건가 싶은 날씨인데요.

요즘같은 이런 날씨에 신경써야 하는 감기!

하지만 감기가 걸린 후 더 신경써야할 것이

바로 감기 합병증이라는 것입니다.

 

 

 

 

 

 

 

 

 

 

감기 합병증?

아이가 여지껏 앓았던 감기의 증상보다 더욱 심하고 그 증상이 오래 간다면 감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우리의 호흡기는 점막으로 덮여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다른 호흡기의 부위로 옮겨가기가 쉬워요. 감기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누런 콧물이 나오거나 귀가 아프다고 한다면 단순히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감기가 오래가거나 심해졌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감기 합병증을 의심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감기는 단순히 생각될 수 있지만 감기 합병증은 생각보다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감기 합병증의 종류

감기 합병증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중이염이예요. 감기가 오래 지속되어 코 막힘이 계속해서 지속되다 보면 귀의 압력이 안정되지 않아 중이염이 올 수 있는데요.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하거나 귀를 잡아당기고 비비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하여 귀 속의 이관 등이 덜 발달하였고 길이가 짧기 때문에 코감기가 오래 지속될 경우 중이염이 쉽게 생길 수 있어요. 때문에 아이의 코 감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중이염이 생기지 않도록 코를 한 쪽 씩 살살 풀어 귀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두 번째, 비염이예요. 감기로 인하여 콧물이 계속해서 오랫동안 나오게 되면 코 안이 부어서 비염이 올 수 있어요. 비염이 발생하면 건조하고 간지러워져 코를 자주 비벼 코피가 나거나 코 주위가 헐어서 아플 수 있어요. 때문에 아이가 비염 증상이 보인다면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데 신경을 쓰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세 번째, 축농증이예요. 축농증은 코 옆 부비동에 염증이 차게 되면 생길 수 있는데요. 아이가 누렇거나 초록색을 보이는 콧물이 나온다면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콧물이 계속해서 나와 부비동에 염증이 차는 질환인 축농증은 부비동에 통증을 느끼거나 코가 목으로 넘어가 기침을 많이 할 수 있는데요. 코 주변을 춥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 코 세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우리 아이들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감기가 쉽게 오고 감기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요.

 

떄문에 감기를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미 감기에 걸렸다면 감기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오늘 같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에는

더욱 감기와 감기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아요.

 

올 가을, 겨울에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