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소아과 봄철 야생 진드기가 걱정돼요
안녕하세요.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입니다.
이틀동안은 비도오고 바람도 심하게 부는 봄같지 않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부터는 날도 맑아지고 점차 기온도 올라가는 날이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좋아질수록 나들이를 가는 분들이 많아지고
아이와 함께 꽃구경, 소풍 등을 가는 부모님들도 많을텐데요.
하지만 요즘같은 날씨에 나들이를 방해하고 걱정되게 만드는
야생 진드기가 나타나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센텀소아과와 함께 위험한 야생 진드기로부터
우리 아이와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봄철 진드기?
01 작은소참진드기
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달라 붙어서 피를 흡혈하는 유충입니다.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진드기는 혈류를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을 침투시키는데요. 이것 떄문에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의 피부에도 붙어 흡혈을 하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함께 키우시는 분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진드기는 바로 살인 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침진드기입니다.
02 봄철 진드기, 이런 질환 조심해요
먼저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쯔쯔가무시병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게 되는데요. 세균성 질환으로 발열, 구토, 설사 등이 계속되다 피부에 딱지가 생기는 발진 증상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환자의 체액으로도 2차 감염이 가능합니다. 들판이나 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후에 몸에 벌레에 물린 듯한 흔적이 있고 발열이 발생한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질환은 모두 발열이 발생한다는 것이 공통점인데요. 몸살이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감기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나들이 다녀온 후에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발열 증상만 보이고 벌레에 물린 것 같은 흔적이 있을 때에는 진드기로 인한 위와 같은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 진드기 이렇게 예방해요
01 옷을 잘 여며주세요
들판이나 숲 등 풀이 우거진 곳으로 나들이를 갈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스카프 등을 이용하여 피부가 최대한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풀밭에 앉을 때는 넓은 돗자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바로 풀 위에 앉거나 누을 경우 진드기가 옷이나 몸에 붙기 쉽기 때문입니다. 가방이나 신발 등의 소지품도 돗자리 위에 올려두어야 합니다.
02 진드기 기피제 준비해요
보조적인 수단으로 진드기를 쫓는 진드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보조적인 수단으로 기피제를 사용할 때에는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되어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3 외출 후 옷과 몸을 깨끗하게해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물론 입고 나갔던 옷도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가 옷에 붙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외출 후 혹시 아이가 몸을 긁거나 가려워한다면 벌레에 물린 흔적은 없는지 세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애완동물과 함께 외출을 하였다면 애완동물에게도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고 그 진드기가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센텀소아과와 함께
봄철 진드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분좋게 좋은 날씨에 나들이를 가고 싶지만
진드기로 인해 걱정이 되고 꺼려진다면
센텀소아과 꼬망맘이 알려드린 예방법을 숙지하셔서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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