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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해운대소아과 신생아 땀띠 예방법

 

해운대소아과 신생아 땀띠 예방법

 

 

 

 

비소식이 있는 월요일입니다.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여름철에

우리 아이들이 특히 조심해야할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땀띠입니다.

 

땀띠는 소아 여름 질병 중 발병률 1위로

피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은

땀띠도 큰 고통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신생아들의 땀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튼튼♡

신생아 땀띠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 어른보다 열이 많고 땀도 많이 나요. 아이들은 특히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땀의 양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워도 땀띠가 생길 수 있는데요. 땀띠는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이 배출되지 못하고 땀관이나 땀관 구멍에 축적되어 작은 발진이나 붉은 물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해요. 주로 얼굴이나 모그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땀구멍에 수포가 생기는 정도의 가렵지 않은 하얀색 땀띠였다가 염증이 심해지면 붉은색 땀띠로 바뀌게 되요. 발진처럼 붉어진 땀띠의 경우 가렵고 따끔거리는데 이때 아이가 염증을 긁거나 염증 부위를 자극하면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튼튼♡

신생아 땀띠 예방법

 

1. 땀이 흐르면 바로 닦는다.

아이가 땀을 흘릴 때는 바로 닦아주는 게 좋아요. 땀을 방치해두면 흘러나온 땀이 피부에 달라붙어 땀구멍을 막아 땀띠를 유발할 수 있어요.

 

2. 하루 2~3회 목욕한다.

실내 온도가 높거나 주변 환경 변화로 인해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하루 2~3회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기는 게 좋아요. 특히 피부가 접힌 부위는 잘 벌려서 구석구석 땀과 이물질을 완전히 닦아줘야 해요. 또한 목욕을 자주 시키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보습에 신경써야 해요.

 

3. 목욕 후 물기를 없앤다.

아이를 씻긴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말려주세요. 이때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의 수건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4. 순면 소재의 옷을 입힌다.

하루 종일 누워 잇는 신생아는 땀이 잘 흡수되지 않는 옷이나 이불을 사용하면 땀띠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통기성이 좋고 흡수력이 뛰어난 순면 소재의 옷을 헐렁하게 입히는 게 좋아요. 땀에 젖은 옷은 오래 입고 있으면 땀이 식어 한기를 느낄 수 있으니 자주 갈아 입혀야 해요.

 

5. 실내 환경에 신경 쓴다.

땀띠는 덥고 습할 때 생기기 쉬워요. 따라서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땀을 많이 흘리지 않게 해주는 게 좋아요. 실내 온도는 섭씨 23도, 습도는 60% 정도로 유지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하세요.

 

 

 

 

여기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신생아 땀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땀띠는 연령과 상관없이 땀이 나는 부위에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피부염이에요.

 

땀이 많이 나서 축축한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저귀 발진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난답니다!

 

 

 

 

덥고 습한 여름 관리 잘해서

우리 아이에게 땀띠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상 꼬망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