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망이튼튼♡

센텀소아과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와 증상

 

 

센텀소아과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와 증상

 

 

인생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라 할 만큼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요.

 

아이들 역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사랑과 격려가 필요해요.

 

못하는 것을 야단치기보다 잘하는 것을 칭찬해주고,

실수 앞에서 격려해주면 아이는 발달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긴장과 불안감 등을 잘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어요.

 

오늘은 센텀소아과 꼬망맘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와 증상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 센텀소아과 ]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

 

0-12month

갓 태어나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는 먹고 배설하고 자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요.

이런 생존과 관련된 욕구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경우의 아이는 세상을 좋은 곳으로 받아들이고 편안함을 느끼지만

배고플 때 먹을 수 없거나 기저귀를 바로 갈아주지 않거나 안락한 곳에서 잠을 자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되요.

 

12-24month

이때부터는 발달 과정에 따른 스트레스가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 시기 아이들은 스스로 걷고 먹고 말도 해요.

이런 능력을 갖기 위해 아이들은 수십, 수백 번의 시행착오와 실수를 반복 하는데 이 과정 자체가 아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되요.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큰 스트레스는 배변 훈련인데요.

두 돌이 지나 아이에게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시키면서 엄격하게 대할 경우 수치심을 느끼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이 무렵은 자아가 생기면서 참는 능력은 부족하다보니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떼쓰는 일이 많은데

이때 훈육을 하겠다고 지나치게 혼을 내거나 때릴 경우 아이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24-36month

이 시기는 언어를 비롯해 인지와 사고 기능이 높아지는 시기로

어른처럼 논리적이고 추상적으로 사고하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논리를 만들어 생각하고 행동해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면서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이 무렵 대표적인 스트레스는 바로 형제 간의 질투인데요.

두세 살 터울로 동생을 보는 경우 부모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해요.

대개 어린 동생보다 언니나 형이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큰아이에게 양보를 강요하기보다 엄마의 사랑을 빼앗겨 불안해하는 아이를

더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동생보다 잘한다, 우월하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 센텀소아과 ]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증상

 

평소 그렇지 않던 아이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1개 이상 보일 때,

점차 증상이 심해져 아이가 괴로워하거나 아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면 병원을 찾는 게 좋아요.

 

-원하는 게 있을 때 지나치게 징징거리거나 짜증이 섞이거나 공포에 질린 것 같은 울음을 울어댄다.

-눈을 깜빡이거나 턱이나 입을 씰룩거리고 킁킁소리를 내는 등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규칙적으로 빠르게 신체 일부를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틱 증상을 보인다.

-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자주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다는 등 꾀병을 보인다

-자기 머리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공격적인 행동이나 과잉행동, 욕설이나 비속어 등 나쁜 말을 한다.

-악몽을 꾸거나 야뇨증,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유분증 증상을 보인다.

-가족만이 아니라 친구나 어린이집 선생님 등 다른 사람에게도 짜증과 신경질을 내고 산만한 모습을 보인다.

-말을 더듬는다.

-말을 하지 않고 우울해 보인다.

-식욕이 사라졌다.

 

 

 

 

[ 센텀소아과 ]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법

 

첫째,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잠이 보약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돼요.

잠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예방하는데도 좋아요.

또 몸에 기운을 주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요.

따라서 아이가 기분 좋게 일어날 정도로 충분히 재우고 필요할 때는 낮잠을 재우는 게 좋아요.

 

둘째, 몸을 충분히 움직이게 하세요.

신체 활동은 근육과 뻐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심장과 혈관, 호흡기, 뇌 등을 활성화시켜주며

 정신적으로도 자신감을 키워주고 인내력 등도 길뤄줘요.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줄넘기, 스트레칭 등

지나치게 경쟁적이지 않으면서 안전한 종목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여기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이러한 방법들로도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모두 제거할 수는 없어요.

 따라서 아이가 겪어야 할 일이라면 서서히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아요.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바라보면서 도와주다가 언젠가는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주는데 집중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