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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센텀소아과 애착육아의 필요성과 방법

 

 

 

센텀소아과 애착육아의 필요성과 방법

 

 

안녕하세요.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육아에 대한 글이나 영상을 보면

부모와 아이 사이의 애착형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서양에서도 동양식 육아법으로 알려진

애착육아(Attachment Parenting)’주목을 받고 있어요.

 

애착육아란,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정신적 유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육 방식인데요.

 

그렇다면 애착육아가 필요한 이유와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애착형성의 시기

 

애착형성이란 부모와 아이가 선별적이며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하며, 신생아 때부터 애착형성이 이루어지는데요.

 

생후 4주부터 다른 사람과 부모를 구분하고, 다른 사람보다 부모에게 더 친밀한 미소를 지으며,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요. 생후 3~4개월이 되면 애착 추구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배고플 때나 불편한 상황에서 울음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 것이에요.

 

그리고 생후 7개월이 되면 부모의 행동이나 목소리를 따라하는 등의 본격적인 애착형성이 시작되며, 부모와 떨어지면 울거나 낯선 사람을 보고 불안을 느끼는 등 부모를 의지하고 부모가 자신 곁에 있는지를 재확인해요.

 

 

 

 

애착육아의 필요성

 

아이는 애착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과 행동을 보여요.

 

이러한 모습은 나중에 아이가 커서 대인관계를 맺는데 영향을 주는데요. 부모와 긍정적인 애착형성이 잘 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아이는 나중에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 안정적인 애착형성 시기를 보낸 아기는 자존감, 자신감, 의사표현 등이 높아지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져요. 아이는 애착형성 과정에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일찍 배우고,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도 배우게 돼요.

 

 

 

 

안정적인 애착육아 방법

 

· 자주 안아 주세요.

돌 이전까지는 피부 접촉 등 충분한 스킨십을 나눈 것이 중요해요. 특히 스킨십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애착을 형성하기 때문에 이 시기만큼은 자주 안아주고 스킨십을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 모유수유는 두 돌을 넘기지 않도록 해요.

모유의 영양분은 출산 후 1년이 지나면 거의 사라져요. 그 이후부터는 아이가 빠는 행위를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을 얻는 것인데요. 애착육아에서는 아이가 원할 때까지 모유수유를 하라고 이야기하지만, 모유수유는 1년 정도 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가장 좋으며 늦어도 두 돌 이전에 끊는 것이 바람직해요.

 

 

 

 

· 아이가 자다 깨서 울면 3분 정도 기다려요.

눈을 떴는데 엄마가 옆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아이는 마치 온 세상이 자기를 위협하는 것처럼 느낀다고 해요. 아이가 깨서 칭얼거릴 때는 바로 안아주기보다 가만히 등을 쓸어주며 3분쯤 기다려주세요. 이는 잠자리 습관을 들이기에도 도움이 돼요.

 

· 포대기를 사용해요.

요즘 우리나라에는 포대기로 아이를 업어 키우는 엄마는 거의 없어요. 그런데 오히려 외국에서 포대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간혹 포대기로 아이를 업으면 아이의 다리가 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아기들은 원래 O자 다리의 형태를 보이다가 대근육이 발달하면서 바른 골격을 갖게 되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아기띠의 경우 엄마와 진행 방향이 달라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포대기는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관계 속에서 엄마와 아이가 서루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여기까지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애착육아의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영유아기 아이에게 엄마는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의 전부예요.

 

부모와의 건강한 애착형성은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뿌리가 될 시간을

풍부하게 가꿔주도록 해요.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이 올바른 애착육아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