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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해운대소아과 아기 콧물 종류에 따른 올바른 대처방법

 

 

 

해운대소아과 아기 콧물 종류에 따른 올바른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기온이 떨어지거나 환절기에 접어들면

엄마들은 아이 건강부터 챙기기 마련이죠.

 

특히 1년 내내 콧물을 달고 사는 아이라면

날씨가 추워질수록 걱정이 더 커지는데요.

아이가 콧물을 흘리면 감기부터 의심하기 쉽지만

콧물의 색깔이나 냄새 등 양상에 따라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콧물이 나온다고 아이가 병이 난 것은 아니지만

콧물의 종류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를 달리하면 더욱 효과적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서

아기 콧물 종류에 따른 올바른 대처방법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알아보실까요?

 

 

 

 

아기 콧물의 종류와 올바른 대처방법

 

· 맑은 콧물

아이가 젖을 먹거나 밥을 먹을 때, 차가운 기온에 노출되었을 때 생리적인 반응으로 흘리는 경우가 가장 흔해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바깥으로 나온 콧물을 적당히 닦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맑은 콧물을 지속적으로 흘리거나 기침, , 가래, 목구멍 통증과 동반되는 경우라면 감기나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콧속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콧물이 나오게 되며, 열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약 복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요. 감기는 보통 1~2주 이내에 호전되는 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상당기간 콧물이 지속되며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서 꾸준한 면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끈적끈적한 콧물

급성 비염 말기나 만성 비염일 때 나타날 수 있으며, 흔히 축농증이라고 하는 부비동염의 경우에도 나타나요.

콧물이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코 바깥으로 시원하게 배출이 잘 안 되고 콧속에 굳어서 코막힘의 원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콧속에 몇 방울 넣어주면 건조함이 해결되고 콧물의 배출을 도와줄 수 있어요.

, 어린아이는 콧속 공간이 작아 많은 양의 생리식염수를 넣으면 코 뒤쪽의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귓속으로 들어가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 냄새가 나는 콧물

콧속의 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콧물에서 썩은 냄새가 나기도 해요. 코 안에 이물질이 들어간 뒤 오랜 시간이 경과되어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러한 콧물의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코 내시경 검사를 받고 지속적인 약물 치료를 통해 콧속 상처를 치료해야 합니다.

 

· 노란 콧물

만성 축농증의 대표 증상이에요. 축농증은 코뼈 양옆에 있는 부비동이라는 동굴처럼 보이는 기관에 고름이 쌓이는 질환인데요. 일반적으로 축농증은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지만, 콧속에 물혹이나 종양이 있다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만성인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씻어내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피가 섞인 콧물

피가 섞인 콧물을 흘리는 경우는 대부분 아이가 손가락으로 코를 후비거나 엄마가 면봉으로 아이의 콧속을 닦아내다가 점막에 상처가 난 게 원인이에요. 콧속 점막이 헐어서 혈성 콧물을 흘리는 경우에는 코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소량의 생리식염수를 넣어 습기를 보충해주고, 연고를 발라주면 치유가 빨라지고 재발이 줄어들어요.

 

 

 

 

여기까지 아기 콧물 종류와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가오는 봄철,

알레르기와 점점 커지는 일교차로 콧물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이 알려드린 내용으로

아이들의 코건강을 똑똑하게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