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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아과 겨울철 건강관리 동상 예방하기

해운대소아과 겨울철 건강관리 동상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추운 날씨가 일찍 찾아온 것 같아요.

겨울에는 너무나도 춥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추위도 잊고 바깥에서 뛰어 놀다가

겨울철 피부질환인 동상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동상은 젊은 성인 보다는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에게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외출시 항상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해운대소아과 겨울철 건강관리 피부질환 동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동상이란?

 

동상이란, 쉽게말해 신체 부위가 추위로 인해 얼어버리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강한 추위로 신체 부위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피부조직이 손상된 것인데요.

동상은 특히 심장과 멀리 떨어져있는 발가락, 손가락, 볼, 귀, 코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영상 5℃ 이하의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혈액순환이 둔화됩니다.

야외에서 겨울철 추위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따가우면서 감각이 둔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신체조직은 영하 2℃ 이하의 온도에 노출되면 점점 얼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노출된 신체조직은 얼어가다가 세포와 혈관이 손상되면서

해운대소아과 아이들은 결국 피부에 수포와 부종을 일으키게 됩니다.

 

 

 

동상의 증상?

 

피부조직이 얼기 시작하면서 동상이 진행되어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따뜻한 실내 공간으로 이동하였을 때 특정 신체 부위가 저릿거리고

가려움증,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동상이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피부가 괴사되어 점점 어두운 색으로 변색되고

괴사 상태에 노출된다면 극심한 손상으로 결국 절단술을 시행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겨울철 대표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추위에 노출되었다고 하더라도 어린 해운대소아과 아이들의 경우에는 보다 쉽게

코, 귀, 볼과 같이 노출되는 피부표면이 넓은 부위에 동상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동상의 진행단계

 

①1도: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증, 따가움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②2도: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수포가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도: 피부와 피하조직에 괴사가 진행되며, 피부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고

피부의 색이 변하면서 치료 후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동상의 원인?

 

아이들이 생각보다 쉽게 동상에 노출되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해운대소아과 아이들은 겨울철에도 야외에서 활기차게 오랫동안 뛰어놀곤 합니다.

이렇게 야외활동을 오래 지속하게 되면 땀이 나고 식는 과정을 거치면서 신체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고 이런 상태에 오랫동안 노출된 피부는 결국 동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오랫동안 추운 야외에 노출되었다면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여

건조하고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혀 주시고 동상이 염려되는 부위는 온수에 담궈주세요.

만약 동상 증상이 심하게 진행 중이라면 즉시 해운대소아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동상 예방법?

 

해운대소아과 아이들은 노출 면적이 넓은 볼, 귀, 코에 동상 발생률이 높은데요.

추운 겨울에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얼굴과 귀를 보호할 수 있는 따뜻한 옷,

모자, 목도리, 귀마개 등을 착용하도록 하며, 지나치게 두꺼운 옷을 입히기 보다는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는 적당한 두께의 옷을 여러겹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이나 장갑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나치게 꽉 끼거나, 두꺼운 양말 및 장갑은 피하도록 합니다.

야외활동 중 땀을 흘리게 되면 동상의 위험에 훨씬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의 편안한 옷, 양말,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세요.

 

만약 땀을 많이 흘렸거나, 옷, 신발 등이 젖었을 때에는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여 건조시켜 주시고 젖은 옷과 장갑 등을 벗어

완전하게 말리고 난 후 다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야외에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몸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동상 초기증상을 보일 때에는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여

따뜻한 물에 담궈 신체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도록 합니다.

 

몸을 녹이기 위해 지나치게 뜨거운 난로, 핫팩, 전기매트 등은 오히려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동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즉시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 내원하여 제대로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