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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놀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해운대소아과 채소놀이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먹는 아이, 생각만해도 기특하고 고마운데요. 특히 영양소가 풍부하고 몸에 좋은 채소는 아이들에게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골고루 먹게 하고픈 것이 엄마아빠의 심정이죠.

그래서 해운대소아과에서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채소놀이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채소를 억지로 먹이기 보다는 채소와 먼저 친근해진 후에 스스로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01 반죽놀이

 

오감을 발달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반죽놀이는 이미 많은 해운대소아과 엄마아빠가 활용하고 있는 놀이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밀가루반죽에 잘게 자른 채소들을 섞어 반죽을 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보는 놀이를 해보아요.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모양을 나타낼 수 있는 채소를 이용한 반죽놀이는 아이들에게 채소의 색깔과 냄새, 촉감 등을 직접 만지고 느끼게 하여 채소에 대해 훨씬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밀가루반죽을 조물조물 만지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며, 스스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면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한 반죽놀이에 채소만 더해줘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어요!

 

 

 

 

 

02 집게놀이

 

.다양한 채소를 작게 잘라주세요! 너무 부드러운 채소보다는 당근이나 오이처럼 비교적 단단한 채소가 좋습니다. 접시 두 개를 준비하여서 한 쪽 접시에는 아이가 잡기 편하게 작게 잘라진 채소를 담아주고 다른 한 쪽 접시에는 아무것도 담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일 경우에는 손으로 채소를 빈 접시가 있는 곳으로 옮기면서 놀이를 할 수 있으며, 조금 큰 아이라면 젓가락을 이용하여 놀이를 하시면 됩니다.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해운대소아과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고 채소의 색깔을 이야기해주며 색깔 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요. 채소를 스스로 하나하나 옮기면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03 도장놀이

 

단단한 채소를 다양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고무줄이나 이쑤시개를 사용해 다양한 꽃 모양의 도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큰 전지를 펼치고 물감을 준비해 채소를 활용한 도장놀이를 해봅시다!

채소의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크다, 작다, 길다, 짧다 등의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04 난타놀이

 

다양한 채소를 바닥에 두고 도구를 이용해 난타놀이를 해봅시다! 채소의 종류에 따라 각자 다른 소리와 느낌을 아이가 스스로 확인하면서 청각을 발달시킬 수 있어요. 이때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와 동요를 틀어놓고 리듬에 맞춰 악기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큰 접시를 준비하고 멀리서 채소를 던져 골인시켜 보는 공놀이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림을 그릴 때 다양한 채소를 그림그리기에 활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나무를 그릴 때 잎을 상추로 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말이죠. 이때 상추를 이용하면서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으며, 색깔이나 모양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눠볼 수 있겠죠.

비교적 말랑말랑한 채소를 마음껏 으깨보면서 채소와 친해지는 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손근육을 발달시키고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것을 억지로 시키고 먹이기 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에 활용하여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해운대소아과 엄마아빠가 많이 도와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