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연령별 훈육 방법 알아볼까요

 

해운대소아과 연령별 훈육 방법 알아볼까요

 

 

 

 

우리 아이가 잘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만 갈아주면 되던

영아기를 벗어나 조금씩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면

때에 따른 적절한 훈육이 필요해지는데요.

 

이 때 해서는 안 될 행동에 대해 알려줘야 하며

상황에 따른 허용과 경계의 범위를

명확하게 인지시키는 게 중요해요.

 

오늘은 해운대소아과 꼬망맘이

아이의 나이와 발달 수준에 따른

맞춤형 훈육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연령별 훈육 방법

 

▶ 0~12개월 - 고집부리는 아이의 관심을 분산시켜주세요.

 

배밀이를 하고 계단을 기어오르면서 한두 발자국 정도의 걸음을 뗄 수 있는 돌 무렵의 아이는 어느 정도 자유 의지로 이동이 가능해진 상태인데요. 하지만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이, 혹은 손을 뻗어 잡고자 하는 그 물건이 위험한 것인지 아닌지는 알기 어려워요. 그래서 엄마는 하루에도 수십 번 '안 돼','위험해','그만'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하는데요. 아이는 엄마의 '안 돼'라는 금지어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요. 따라서 이 시기에는 아이가 울고 떼쓸 때 가만히 안아 어르고 달래며 진정시키거나 위험한 무언가로 향하는 아이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며 아이의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게 가장 좋아요.

 

12~24개월 - '안 돼'보다 위엄 있는 어조의 '그만'이 효과적이에요.

 

걸음마가 능숙해진 아이는 한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마냥 즐거울 때죠. 가고 싶은 곳도, 만지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전보다 훨씬 많아지지만 아직은 모든 게 어설픈 시기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했을 때의 좌절감도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수시로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부딪히는 좌절과 분노의 시기이기도 하고 언어 능력이 자신의 생각을 따라 가기에도 조금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울음, 깨물기, 발 쿵쿵 구르기 등으로 의사전달을 대신하게 되요. 아이가 힘든 만큼 엄마도 역시 힘든 시기라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막아야할 때는 '그만'이라고 눈을 크게 뜨고 분명한 어조로 뜻을 전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아요. '그만'이라고 말한 다음에는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춰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말로 안 된는 이유를 설명해야 해요.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두려워서 웃는 얼굴로 말하는 것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해요. 그 순간만큼은 단호해지세요!

 

 

 

 

25~36개월 - 안전한 범위 내에서 적당히 허용해주세요.

 

이 시기는 말귀는 다 알아들으면서 제 고집은 한껏 부리는 시기로 엄마를 괴롭히는데요. 오죽하면 미운 세살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에요. 따라서 훈육할 때 이 또래 아이가 부모의 명령에 고분고분 따를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 시기의 아이는 인지 능력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 그 권한도 자신에게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독자적인 행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동시에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고픈 마음과 엄마의 보호에서 벗어나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 공존하게 되요. 따라서 미운 세 살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고 싶다면 우선 엄마의 넓은 마음이 필수에요. 이 시기 아이가 사고를 치는 건 대게 스스로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 동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여유가 필요해요. 위험한 행동은 엄격하게 타일러야 하지만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된 범위 내에서는 지켜보며 격려해주세요.

 

3~5세 -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며 훈육하세요.

 

이 시기 아이들은 무조건 못하게 하기보다 적당한 선에서 허용해주고 동시에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적당한 정보를 주는 게 효과적이에요. 적당한 허용은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지기 때문에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보다 적당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게 좋아요. 또 이 시기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여기까지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연령별 아이 훈육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우리 아이가 말을 안듣고 떼를 쓸 경우

부모 입장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무작정 화가 날때도 있겠죠.

 

하지만 조금만 감정을 추스리고 보면

이것도 우리 아이가 크는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잘 컨트롤 해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 해운대소아과 꼬망맘이 알려드린

훈육법을 참고해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훈육을 해주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