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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여름철 유행성 결막염 조심해요

여름철 유행성 결막염 조심해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네요.

하지만 금요일이기 때문에 다들 기분은 업 되어 있으실거 같은데요.

주말에는 비소식이 없기 때문에 다가온 여름을 즐기기 위해

아이들과 물놀이를 가시는 부모님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날이 점점 더워지는 요즘, 그리고 물놀이에 가서는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진 않을까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꼐

유행성 결막염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려고 해요!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장마철을 전후로 하여 급증하기 때문에 지금 같은 시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대부분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되게 되는데 결막과 각막에 알레르기 물질이 닿으면 발병하게 되요. 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 후 눈물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곱이 끼고 눈이 충혈되면서 눈에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오한과 근육통 등과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과 같이 습한 여름철에 유행을 하고 전염성이 강해 쉽게 걸릴 수 있고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빨리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했을 경우에는 각막염으로 이어지거나 시력저하를 불러올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게 생각되는 질환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유행성 결막염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취약할 수 있는데요. 3~4주 정도 증상이 지속되는 결막염은 발병 후 2주 정도까지가 전염성이 가장 강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때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할 경우 직접적, 간접적으로 접촉이 이루어져 쉽게 전염이 될 수 있어요. 더군다나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질병에 더욱 쉽게 감염되죠. 따라서 아이가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다면 적어도 2주 동안은 학교나 유치원 등에 등원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해요.

 

그리고 유행성 결막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급성 출형성 결막염과 혼돈할 수도 있는데요. 먼저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눈에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예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병하면 결막에 충혈이 생기고 눈이 화끈거리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노란 눈곱이 많이 생기는 유행성 결막염과는 달리 투명한 분비물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여름철 결막염인데요. 유행성 결막염과 구분되는 특징으로는 결막 아래 출혈 증상이 보인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유행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을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에 자극이 가고 바이러스에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외출 시에는 아이들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외출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심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유행설 결막염에 걸렸다면 유치원이나 학교에 등원시키지 말고 적어도 2주 동안은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여름철 유행하는 유행성 결막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이 지나고 나면

덥고 습한 날들이 지속될텐데요.

 

그때 유행성 결막염을 발병시키는 바이러스가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고 하니 미리 조심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여름 휴가, 물놀이 하시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