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자려고 하지 않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꼬망맘이예요~
오늘도 부산은 날씨가 좋지 않은데요.
심지어 3월에 눈이 내리고 지금은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고 있습니다.
다들 옷은 따뜻하게 챙겨 입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 더욱 건강에 신경 써야 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 수면 등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그런데도 우리 아이가 밤에 잠을 일찍 자려고 하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어 고민인 부모님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꼬망맘이 빨리 잠자리에 들려고 하지 않는 아이,
왜 그러는 것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우리 아이 왜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밖에서도 그리고 집에서도 에너지를 방출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아이들이 피곤한 기색 없이 잠을 늦게 자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행동을 모방하는 경우인데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은 보육 시설이나 다른 곳에 맡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싶고 이것저것 이야기 고 싶어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수면 패턴이 늦어지고 뇌도 12시가 넘어 자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에너지가 지나치게 넘치거나 예민한 아이들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예민한 아이들은 작은 소리에도 깊게 잠을 자지 못하고 잡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 빨리 잠자리에 들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나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겉보기에 뛰어놀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단체 생활을 하는 데에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처리할 때 산만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호르몬은 오후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 가장 왕성하게 나오는데 이때 잠에 깊이 들지 못하면 성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으려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신다면 아이들도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10시가 되기 전에 잠이 들어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적인 활동들을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불을 끄고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시거나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것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잠을 자지 않는다고 화를 내거나 강요를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센텀아동 꼬망맘과 함께 아이들의 수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잠은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만큼
한창 성장할 시기인 우리 아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신경 써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센텀아동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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