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아과 신생아 배냇머리 관리법

해운대소아과 신생아 배냇머리 관리법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꼬망맘입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난 후에 한 번도 깎지 않은 머리카락을 배냇머리라고 하는데요.

우리 나라에서는 이 배냇머리를 한 번 밀어주고 나면

나중에 머리카락이 더욱 풍성하고 예쁘게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가 태어나고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배냇머리를 한 번 시원하게 싹-밀어주는데요.

과연 이 말이 진짜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배냇머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관리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아기 배냇머리 알아봐요

 

01  배냇머리란?

배냇머리는 아기가 태아 시기부터 뱃속에서 자란 머리카락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머리카락은 태어나고 일정 시기가 지나면 빠지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냇머리가 빠지고 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러한 배냇머리는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빠지고 새로운 머리가 나게 됩니다.

 

02  배냇머리는 밀어야 좋을까?

배냇머리는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새로운 모발이 나게 됩니다. 배냇머리를 밀어줘야 아이의 모발이 더욱 풍성해지고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하지만 아이의 모발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배냇머리를 민다고 해서 변화하는 것은 없습니다. 배냇머리를 깎고 나서 아기의 머리 숱이 풍성해졌다는 주변이 이야기를 들으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것은 배냇머리가 빠지는 시기와 새로운 머리가 나는 시기가 맞물려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은 배냇머리보다 진하고 숱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피에 땀이 많이 나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배냇머리를 꼭 잘라주어야 할 경우가 있다면 머리의 숨구멍이 완전히 닫히고 난 후에 잘라주는 것이 좋고 가위로 끝에만 살짝 잘라주어야 합니다.

 

 

 

 

 

 

 

 

 

 

■  신생아 머리 관리방법 알아봐요

 

01  아기 머리는 어떻게 감겨야 좋을까?

신생아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만 헹궈주어도 괜찮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나 피지가 분비된 경우에는 아기용 샴푸를 이용하여 머리를 감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 부드러운 수건을 이용하여 머리를 감길 때 눈과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 후 부드럽게 심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쓰다듬듯이 머리를 감겨주어야 합니다.

 

02  머리에 하얀 각질이? 태지 관리는 이렇게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머리에 각질처럼 하얗게 일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는 태지가 떨어지는 것인데 이러한 경우 보습용 크림이나 오일 등을 듬뿍 발라 마사지를 통해 불려주고 10~15분 뒤에 씻겨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03  생후 6개월이 지났는데도 머리가 많이 빠진다면?

생후 6개월 정도에는 배냇머리가 빠지면서 베개에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묻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시기가 지나고 나서도 많은 양이 머리카락이 베개에 묻어나거나 빠진다면 해운대소아과나 근처 소아과에 방문하시어 의사에게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하지 않지만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모유 및 분유 수유 등을 통해 영양분 섭취가 잘 이루어지도록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배냇머리와 아기들 머리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신생아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땀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어른보다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따라서 배냇머리로 인해 머리에 통풍이 잘 되지 않고 땀이 많이 난다면

배냇머리를 조금씩 잘라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들에 따라서 상태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신경을 써주시고 상태를 체크하여 판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해운대소아과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