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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떼 쓰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해운대소아과 떼 쓰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아이 키우기에서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은 없지만

그 중 부모의 스트레스를 가장 높이는 것은 바로 아이들의 떼쓰기일텐데요.

아이들의 '떼'는 부당한 요구나 부탁을 들어달라고 고집하는 행위인데

그 부당하다는 판단은 부모가 내리는 것이고 아이들은 생각은 전혀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본인의 있는 힘을 다해

주장을 펴는 것이 떼쓰기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우리 아이가 떼 쓰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잘 대처할 수 있을까요?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

 

아이들이 떼를 쓰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우선 아이들에게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 되지 않고 대부분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해요. 물론 부모도 아이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통제를 해야 하지만 그런 통제를 아이가 다 이해하거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아요. 게다가 아이들은 갖고 싶은 것을 스스로 만들 힘도 부족하고 주어진 일들을 빨리 하고 싶어도 몸이 잘 따르지 않아요. 그래서 부모에게 도와달라고 조르게 되는데요. 그러면서도 너무 도와주면 자기 스스로 못하게 될까 겁이 나서 또 떼를 쓰게 되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참는 힘도 부족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지는 것, 양보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도 어려워요. 그래서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해 기분이 안 좋아질 때는 떼를 쓰게 되요. 떼를 쓴다고 꼭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불편한 마음을 털어버리기 위해 떼를 쓰게 된답니다!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떼 쓰는 아이의 속마음

 

1. '내가 할께' 떼쓰기

자기가 할 테니 부모는 도와주지 말라는 아이들의 떼쓰기 인데요. 이는 외출이 급한데 자기가 직접 신발을 신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식의 떼를 말해요. 아이가 스스로 발전하고 자립하려는 욕구의 표현으로 기본적으로 건강한 떼쓰기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때 부모의 마음이 급하면 아이를 울리게 되겠죠? 따라서 부모는 아이를 기다리며 격려한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어요.

 

2. '다른 의견' 떼쓰기

아이는 원하지만 부모는 들어줄 수 없는 경우의 떼쓰기를 말하는데요. 이 때는 들어주지는 않되 떼를 쓴다고 야단치는 것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아이에게 속상할 권리를 인정해주고 위로하거나 그냥 무시하고 두는 것인데요. 흔히 말하는 '무시 기법'을 써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무시하며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기가 할 수 잇는 범위를 스스로 알게 될 수 있어요.

 

3. '다 싫어' 떼쓰기

아이에게 뭘 해줘도 다 싫다는 경우의 떼쓰기입니다. 아이에게 숨어있는 이유가 있거나 아이가 애정을 그리워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때는 아이를 안아주고 속마음을 읽어줄 수 있어야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떼 쓰는 아이 달래는 방법

 

제멋대로 하고 싶다는 아이의 떼쓰기는 그냥 놔두고 기다리는 게 좋아요. 자기가 굳이 한다고 우기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부모는 속이 탈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다양한 것은 시험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아이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아이가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미리 일을 준비해서 천천히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겪을 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어요. 또한 아이가 의견 차이로 떼를 쓸 때는 무조건 야단을 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달래도 소용없고 사소한 것으로 떼를 쓰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 경우 말꼬리를 잡고 달래주면 달래주는 대로 계속 짜증을 부리게 되요. 따라서 이때는 늘 불안하고 욕구 불만이 있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부모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통해 아이가 부모에게 믿음을 가질 수 있게 인내심을 가지고 편안하게 대하는 게 좋아요.

 

 

 

 

오늘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떼 쓰는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아이가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고 울면서 요구를 하면 

부모의 마음은 불편해지고 그러다 보면 무리하게 대응을 하기 쉬워지는데요.

 

물론 아이가 떼를 쓸 때 참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아이가 떼를 쓸 때는 왜 떼를 쓰는지 원인을

먼저 생각해 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