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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센텀소아과 아이가 낯가림을 하는 이유와 대처법

 

센텀소아과 아이가 낯가림을 하는 이유와 대처법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입니다:)

 

아이는 사람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게 되면서

엄마를 비롯해 주변 사람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낯선 사람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우는 등

낯가림이 가능한 시기가 있어요.

 

아이가 낯가림을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징후이지만

 아이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이 시기를 슬기롭게 지날 필요가 있어요.

 

 오늘은 센텀소아과에서

아이가 낯가림을 하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센텀소아과 아이 낯가림

 

낯가림이란 아이가 잣니에게 친숙한 애착 대상에 대해 형성해 놓은 도식과 어긋나는 대상에게 나타내는 불안 또는 공포 반응을 말해요. 따라서 낯가림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아이가 사람을 알아보는 기억 능력과 사고 체계가 발달하면서 아이의 표현 방법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대체로 생후 6개월에 시작돼 2세까지 지속되는데 아이는 애착이 잘 형성된 사람, 주 양육자인 엄마와 가까이 있으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해 한답니다! 반면에 낯선 사람은 경계하면서 애착이 잘 형성된 사람을 대할 때와는 구별된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낯가림은 뇌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아이의 감정과 인지가 긍정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답니다!

 

 

 

 

센텀소아과 연령별 낯가림 변화

 

생후 0~2개월

아기와의 애착을 긍정적으로 발달시키려면 엄마는 아기가 보내는 여러 가지 신호에 적절하게 반응하면서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야 해요. 또한 아기가 칭얼거릴 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즉각적으로 반응해줘야 해요. 이 시기 아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면 누구든 좋아하는 단계랍니다! 대표적인 애착 행동으로는 미소 짓기, 옹알이, 울기, 눈 맞추기, 반사 행동 등을 들 수 있어요.

 

생후 3개월~

아기는 백일이 지나면서 사람을 구분하기 시작하는데요. 점차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자신과 다른 대상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애착이 잘 형성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할 때 구별되게 행동을 해요. 이는 아기가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다그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낯가림이 너무 심하거나 특정인을 지나치게 두려워한다 하더라도 기다려주고 위로하면서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생후 8개월~

애착이 잘 형성된 사람에게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시기로 기거나 걸어서 멀리 이동했다가도 다시 돌아와 엄마가 있는지 확인하며 스스로 안정감을 얻으려고 해요. 아기 스스로 애착이 형성된 사람을 찾고 다시 다가가 안정감을 얻는 행동은 대상 영속성의 개념이 발달되었다는 증거로, 아기는 어딘가에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에요. 이 시기에는 아기가 마음껏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엄마에게 다시 돌아왔을 때 언제나 자리에 있음을 알리면서 따뜻하게 안아주며 지지하는 말을 해주도록 해요.

 

 

 

 

센텀소아과 낯가림 대처법

 

낯가림은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곧 좋아질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여유 있는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해요. 일단 낯가림이 심할 때는 가장 먼저 아이의 두려움에 공감을 해주도록 하세요. 낯가림 대상을 불안해하고 엄마에게 매달리면서 의존적 행동을 보인다면 엄마가 옆에서 충분히 받아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태도로 안심시킨 후 조금씩 적응을 유도하도록 해요. 또한 낯가림에 대비해 평소 아이에게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도 좋아요.

 

 

 

여기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과 함께

아이 낯가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낯가림은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그만큼 기억력이 발달하고 나름대로

 사고 쳬계가 잡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따라서 아이가 낯가림을 극복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