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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우리 아이 엉덩이 피부 보호하기

해운대소아과 우리 아이 엉덩이 피부 보호하기

 

 

 

 

6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무덥고 습도까지 높아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절로 흐르는

여름이 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온이 높아 땀이 더 날 뿐 아니라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요.

 

대표적으로 땀띠와 기저귀발진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해운대소아과에서 기저귀발진으로부터

우리 아이의 엉덩이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기저귀발진

 

기저귀발진은 대표적인 피부 트러블 중 하나로 아기의 엉덩이와 아랫배, 생식기, 사타구니 등 기저귀를 채우는 부위가 발갛게 변하고 짓무르는 접촉성피부염을 말하는데요. 주로 생후 7~12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습기와 대소변 속의 세균, 기저귀와 피부 마찰 등이 주요 원인이 되요. 초기에는 사타구니나 항문 주위가 붉어지다가 새빨갛게 짓무르면서 오돌토돌 부풀어 오르고 심하면 진물이 나거나 궤양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제때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으면 금세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건강한 아기 엉덩이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

 

1. 기저귀를 자주 갈아준다

 

기저귀발진을 예방하려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매일 목욕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기저귀를 수시로 확인해서 바로 갈아주고 땀을 흘리면 즉시 닦아주도록 해야 해요. 아이 허벅지나 사타눅니 등 살이 접히는 부위는 땀이 말라붙어 피부에 자극이 되거나 먼지 등 불순물이 묻어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더욱 신경써야 해요. 또 기저귀를 채울 때는 손가락이 3~4개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를 두고 채우는 게 좋아요. 고름이 차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 발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게 좋답니다!

 

2.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씻긴다

 

기저귀발진이 생겼을 때는 아이가 대소변을 보면 바로 물로 씻겨줘야 해요. 이때 비누 등 세정제를 쓰는 것은 좋지 않아요. 대부분 비누는 피부의 pH를 상승시켜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고, 정상적인 유분까지 제거해버리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기 쉬워요. 따라서 깨끗한 물로 닦아주는 게 가장 좋고,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pH 5.5 정도의 약산성 비누를 선택하되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깔끔하게 헹궈야 해요.

 

3. 엉덩이 피부보호크림을 매일 발라준다

 

아기 엉덩이를 미지근한 물로 씻긴 뒤 완전히 마른상태에서 엉덩이 피부보호크림 발라줘야 해요. 기저귀를 갈 떄마다 꾸준히 사용하면 엉덩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기저귀발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요. 엄마 손에 적당량을 덜어서 30초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는 게 좋아요. 피부보호크림을 사용해도 발진 증세가 심해지면 해운대소아과를 찾아 연고를 처방 받는 게 좋아요.

 

 

 

 

여기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

보송한 우리 아이 엉덩이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들을 알려드렸는데요.

 

엉덩이 피부보호크림을 고를 때는

매일 바르는 데일리 케어 제품을 고르되 

지나치게 끈적이거나 피부에 잘 스며들지 않는 것은 피하고

 피부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비타민이나

천연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 좋아요.

 

 

 

더운 날씨 더위 조심하시고

우리 아이의 소중한 엉덩이도 지켜주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