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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해운대소아과 침을 많이 흘리는 이유와 대처법

 

 

 

해운대소아과 침을 많이 흘리는 이유와 대처법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생후 2~4개월 사이에 침을 가장 많이 흘리는데요.

이는 침이 많이 만들어지지만 아직 삼키는 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침을 흘리게 되는 것이에요.

 

하지만 침을 너무 많이 흘려서 입 주변과 볼이 빨갛게 튼 아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해운대소아과에서 아이들이 갑자기 침을 많이 흘리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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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많이 흘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

 

수족구

수족구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것인데요.

특히 편도 쪽에 물집이 생기고 목이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느껴 잘 먹지 않으려 해요.

모유 수유를 하거나 젖병을 빨 때, 침을 삼킬 때도 통증으로 침을 갑자기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또래와 같은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거나 장시간 외출 후 수일 내로 침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인다면 수족구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구내염

구내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에 감염되여 혀, 잇몸, 입술,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에요.

특히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릴 수 있어요.

구내염은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데 이는 면역력 결핍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급성 편도염

급성 편도염은 구개편도에 급성 염증이 생겨 인후통, 고열, 오한 등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수족구와 마찬가지로 목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요.

대부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편도에 농양이 생기는 등

증상이 악화되거나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으므로 해운대소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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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흘리는 아이 대처법

 

청결에 신경 쓰도록 해요

아이는 수시로 손을 빨면서 침을 흘리게 되는데요.

외출 후 손과 발을 깨끗이 하고 생활 환경을 청결히 해서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육아용품과 침구류를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구강 청결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신생아부터 돌 전후까지는 치아와 잇몸을 멸균 거즈로 마사지하듯 닦아주고

만 2세 이후의 아이는 꼼꼼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잇몸 마사지를 해주세요

잇몸과 아래턱 부분을 엄지와 중지로 잡고 부드럽게 눌러주세요.

하루에 5~6번 정도, 1~2분 동안 해주는 게 좋아요.

잇몸 마사지를 하면 혀와 입술의 자율 기능을 강화시켜

입을 다물게 하고 침을 덜 흘리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턱받이를 사용하세요

흐르는 침이 많은 경우 목까지 흐르게 되는데요.

이때 너무 많이 흘리면 아이의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따라서 턱받이를 사용하되 수시로 새것으로 교체해 청결을 유지하고

아이가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아요.

방수 기능을 갖춘 턱받이를 사용하면 옷까지 젖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어요.

 

입 주변 피부를 관리해 주세요

침을 많이 흘리면 입술 주변이나 볼, 턱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심한 경우 습진이나 아토피피부염처럼 염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는 가려움증과 쓰라림 등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침을 손수건 또는 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아요.

 또한 아이의 여린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 줘야 해요.

이때 베이비파우더는 땀샘을 막아 피부가 숨 쉬는 것을 막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덧바르지 않는 게 좋아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 알려드린 내용 잘 보셨나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침 흘리는 증상이 많이 줄어들게 되어 있어요.

 

침을 흘리는 기간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특정한 개월 수가 지났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침 흘리는 양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침을 흘리지 않던 아이가 갑자기 많이 흘릴 경우에는

주의깊게 살펴주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