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소아과 조심해야 할 여름철 물놀이 질병
센텀소아과 조심해야 할 여름철 물놀이 질병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하지만 저번 주말까지만 해도 날씨가 맑고 해수욕장도 개장을 하여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까 생각하시거나 예정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센텀소아과와 여름철 물놀이를 가기 전
주의해야 할 질병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센텀소아과와 알아보는 영유아 건강 정보
첫 번째. 외이도염
외이도염은 귀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외이도에 세균과 곰팡이로 인하여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외이도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를 통하여 더러운 물이 귀로 들어가게 되어도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요. 외이도염에 걸리면 귀가 먹먹해지고 귀에 이물질이 가득찬 느낌은 물론 통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에는 아이의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고 물이 들어갔다면 물을 빼낸 뒤 드라이기 등을 이용하여 귀 안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귀에 들어간 물을 제거한다고 면봉으로 귀를 심하게 자극하는 것이 좋지 않으니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바닥으로 향하게 눕혀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센텀소아과와 알아보는 영유아 건강 정보
두 번째. 저체온증
그 다음으로 조심해야할 물놀이 질병으로는 저체온증이 있습니다. 저체온증은 말 그대로 정상 체온인 35도 이하로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몸의 기능이나 신경 등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장시간 물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저체온증이 올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의 증상으로는 몸이 떨리고 입술이 퍼렇게 질리는 경우, 그리고 얼굴이 창백해진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물놀이를 바로 멈추게 한 후에 따뜻하게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체온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센텀소아과와 알아보는 영유아 건강 정보
세 번째. 눈병
물놀이를 하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바로 눈병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유행성 각결막염. 눈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데요. 이미 눈병에 걸린 사람에 의해서 전염되기도 하지만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만 눈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어 이를 통해서 전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면 눈에 이물감을 느끼고 가려움, 충혈, 눈곱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고열, 인후통, 설사 등의 전신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와 물놀이를 할 때에는 더러운 물이 아이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수경을 꼭 착용하도록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센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물놀이 시에 조심해야 할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 한 철을 보내고 난 뒤에
우리 아이들이 아프면 부모님들의 마음은 더 아프죠.
그래서 미리미리 이러한 물놀이 질병들에 대해서 알아두고
미리미리 대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