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환절기 건강 음식으로 챙겨요
우리 아이 환절기 건강 음식으로 챙겨요
분명 작년 5월은 따뜻한 봄날이었던거 같은데
올해 5월은 비가 온 뒤로 다시 찬 바람이 불고
꽤나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일수록 우리 부모님들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우리 아이들 감기걸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지낼까 고민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같이 기온차가 크고 변덕스럽게 추운 날씨에
평소에 접하기 쉬운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여
아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데요. 채소인데도 불구하고 단백질 함량이 많은 편이며 섬유질도 많아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특히 비타민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C는 브로콜리 100g당 하루 권장 섭취량의 149%가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브로콜리는 아이들의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여 기초적인 건강을 잡아 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브로콜리는 오래 삶으면 영양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살짝만 데치고 3분 이상 요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02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다들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하지만 이외에도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당근을 많이 섭취하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당근의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는 잘 녹지만 물에는 잘 녹지 않고 열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근은 기름에 볶아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 경우 식초를 조금 첨가하여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03 감자
감자에는 비타민 C, B1, B2 등이 풍부하여 하루에 감자 2개만 먹어도 비타민 C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도 하는데요. 사실 감자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생으로 먹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하고 자른 후에는 물에 씻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튀기거나 굽는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단호박
단호박은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A, B, C,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100g정도만 섭취하여도 베타카로틴 성인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러한 단호박은 항산화 기능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면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단호박은 달달한 맛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거나 구워 먹는 등 그 방법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베타카로틴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았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고 찌는 경우에는 껍찔째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꼬망맘과 함께 환절기 건강을 챙기기 좋은 음식을 살펴보았는데요.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었죠?
이렇게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들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으며
그것들을 골고루 섭취하여 주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지금 이 날씨에 우리 아이들 건강,
우리 부모님들 건강을 건강한 음식들로 챙겨보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