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아과 우리 아이 땀띠와 기저귀 발진에 대해
해운대소아과 우리 아이 땀띠와 기저귀 발진에 대해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 꼬망맘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서늘한 바람이 불고
더움을 느낄 수 있는 날씨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땀띠나 기저귀 발진에 대한 걱정이 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고 날씨가 부쩍 더워지게 되면
민감한 우리 아이 피부에 땀띠가 생겨 고생하지 않을까,
기저귀가 많이 답답하고 불편할텐데 기저귀 발진 등이 걱정되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땀띠와 기저귀 발진에 대해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땀띠와 기저귀 발진
01 땀띠란?
땀띠는 땀샘에서 땀 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땀샘에 염증이 발생하여 발진이나 물집 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땀띠는 어른들에 비하여 아이들에게 더 잘 생기는데요.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땀샘의 밀도가 높고 땀의 양이 많기 대문입니다. 특히나 무릎 뒤, 팔이 접히는 부분 등 살이 서로 붙어 있을 수 있는 부위에 땀띠가 잘 생기게 됩니다.
02 기저귀 발진이란?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사용하는 아이들이라면 쉽게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설사나 땀 등으로 인하여 기저귀와 엉덩이가 함께 젖어있는데 제때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으면 아이의 피부는 민감하여 기저귀 발진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땀띠와 기저귀 발진의 차이
땀띠와 기저귀 발진은 발생하는 부위가 대부분 다르지만 그 증상과 원인이 유사하여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은 아이의 소변과 대변 등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되어 있어 공기의 순환이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더운 날씨에는 기저귀 발진은 물론 땀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땀띠는 살이 접히는 무릎 뒷 부분, 목 등에 생기고 기저귀 발진은 항문, 사타구니 주변 등에 발생하게 됩니다.
01 땀띠의 증상
피부에 좁쌀처럼 작은 물방울 모양의 물집에 생기며 처음에는 가렵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붉게 변하며 가렵고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주로 얼굴, 목, 겨등랑이, 무릎 뒷 부분 등에 발생합니다.
02 기저귀 발진 증상
기저귀를 착용한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거칠어집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 피부가 헐거나 진물이 생기기도 하며 고름도 잡히는데요. 심한 경우 아이가 울고 보채지만 며칠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땀띠와 기저귀 발진 이렇게 관리해요
01 물로 자주 씻겨 주세요
땀띠나 기저귀 발진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땀이 나면 물로 자주 씻겨주거나 손수건에 물을 묻혀 땀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수건으로 닦아 줄 때는 오히려 땀띠나 기저귀 발진이 발생한 부위의 피부가 쓸려 더욱 안 좋아질 수 있으니 톡톡 두들기듯이 조심해서 닦아 주셔야 합니다.
02 아기 피부에 닿는 것은 신중하게 골라요
우리 아이들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아이의 피부에 닿는 것은 항상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요. 땀띠가 걱정인 경우에는 땀 흡수가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옷이 젖으면 바로 갈아 입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저귀 발진인 경우 조금 애매할 수 있는데요. 1회용 기저귀의 경우 흡수력이 좋지만 통기성이 부족하여 기저귀 발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 기저귀는 아이의 소변이나 대변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자극이 덜 한 것을 고르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어제 온 비 탓인지 서늘한 날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곧 6월이 찾아오고 기온은 더욱 올라갈텐데요.
오늘 해운대소아과 꼬망맘이 알려드린
땀띠와 기저귀 발진에 대한 정보들을 잘 보시고
우리 아이가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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