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아서 걱정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겁이 많아서 걱정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 꼬망맘입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많은 새로운 일들을 겪고
새로운 장소에 방문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낯선 장소에 가거나 낯선 사람,
그리고 낯선 일을 마주치게 된다면 심하게 겁을 먹어
안타깝기도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부모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 꼬망맘과 함께
이렇게 낯선 환경에 처하게 되면 극도로 겁을 먹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교육을 해야 좋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01 아이의 마음 이해해주기
아이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면 그 상황에서 아이를 그저 달래주기 위해서 '무서운 거 아니야', '괜찮아' 등의 말은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아이를 일단 안심시키기 위해서 하는 말들은 아이들이 느끼는 무서움과 불안감의 근본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이 상황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울지 생각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두렵고 불안한 것을 괜찮다고 참으라고 강요하기보다는 옆에서 함께 그 경험을 함께 해주고 이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아이가 두려움을 병적으로 느끼는 일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02 아이에게 믿음을 주기
아이가 두려움을 느낄 때 부모님이나 아이가 친근감을 느끼는 주변 사람들이 아이에게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항상 너의 곁에 있고 언제든지 무서워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는 믿음을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랑이가 호랑이 새끼를 강하게 키운다고 낭떠러지에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방법은 겁이 많은 아이에게는 오히려 불안감을 증폭시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3 무서운 것에 익숙해지게 해주기
아이가 무서움을 느끼고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환경에 대해 점차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환경을 말로만 괜찮다고 다독이기보다는 직접 작은 것부터 경험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옆에서 부모님이 도와주시면서 아이가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환경을 조금씩 만져보거나 겪어볼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험한 것은 부모님께서 미리 아이이게 알려주시고 아이가 안전한 것과 위험한 것은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꼬망맘과 함께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하여야 좋을지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아이가 무서워할 수 있는 것들은 다양합니다.
특히 우리 아이가 현실에는 없고 동화나 TV 속에 나오는
마녀나 괴물 등을 무서워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저런 건 가짜라고 저런 거 무서워 하지말라고
강요하거나 혼내기보다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셔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