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손톱 관리 어떻게 하면 좋나요
아기 손톱 관리 어떻게 하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여리고 연약하기 때문에
손이라도 하나 잘못 건드리면 다칠까 애지중지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작고 약한 손에 있는 손톱을 깎아줘야 할지
깎을 필요가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기 손톱을 꼭 깎아야 하는지,
그리고 깎아야 한다면 어떻게 깎이는 것이 좋은지
우리 아기 손톱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기 손톱 깎아야 하나요?
01 왜 깎아야 하죠?
생후 2개월 전에는 성장 속도가 더뎌 손톱과 발톱도 빨리 자라지 않아서 크게 다듬을 필요성을 못 느끼실 수 있는데요. 생후 2개월 이후부터는 아이가 급성장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손톱과 발톱이 성인만큼 빠르게 자라게 됩니다. 따라서 아기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손톱을 깎아주어야 합니다. 손톱이 길고 뾰족할 경우 얼굴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02 어떻게 깎아야 하죠?
아기 손톱을 깎아 주실 때는 아기 전용 손톱깎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족이 함께 쓰는 손톱깎이를 사용하여 아기의 손톱을 깎일 경우 아기가 C형 간염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기 손톱을 깎아주실 때는 아기 전용 손톱깎이를 이용하여 납작하고 평평하게 깎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톱 모양에 맞게 둥글게 깎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은 손톱 모양대로 깎아주시기보다는 납작하고 평평한 직선으로 깎고 양 끝은 날카롭지 않을 정도로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 아기 손톱 깎아주는 방법
01 밝은 조명 아래에서 손톱을 깎아주세요
아기들의 손톱은 매우 얇기 때문에 쉽게 다칠 수 있는데요. 때문에 밝은 곳에서 손톱이 잘 보이게 하여 잘라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움직임이 많은 편이라면 아빠가 아이를 잡고 엄마가 깎아주는 등 부모님이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02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목욕한 후 깎는 것도 좋아요
아이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움직임이 가장 없기 때문에 이때 손톱을 깎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목욕 후에는 손톱이 부드러워지게 되는데 이때 손톱을 깎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03 작은 공을 손에 쥐여주세요
아기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손톱을 깎을 때 아이의 손에 탁구공 같은 작고 가벼운 공을 손에 쥐여주게 되면 조금 더 수월하게 손톱을 깎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꼬망맘이 우리 아기들 손톱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아기들의 손톱은 2주나 3주에 한 번씩 깎아주시는 것이 좋고
발톱은 한 달에 한 번씩 깎아주시는 것이 적당한데요.
아이들의 손톱과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깎아주시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상처가 생기면 다른 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깎아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꼬망맘과 손톱 깎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아이들, 손톱도 예쁘고 안전하게 잘 깎아주어
상처가 나거나 아프지 않게 예쁘게 자라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