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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코피가 나는 이유와 지혈법 알아봐요

꼬망맘 2018. 2. 22. 11:07

아이들 코피가 나는 이유와 지혈법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 꼬망맘이예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 예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육아와 관련된 내용을 알려드릴 텐데요!

 

바로 영유아 시기에 아이들이 코피가 나는 이유와

코피가 났을 때 어떻게 지혈을 해야하며

코피가 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 아이가 코피가 나요!

 

01  코에 무리한 힘이 가해졌을 때

영유아 시기에 코피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콧 속을 손가락으로 건드렸을 때 입니다. 아이들의 콧속 점막은 성인보다 훨씬 얇기 때문에 외부 충격이나 자극으로 인해 쉽게 상처 입고 혈관벽이 손상됩니다. 따라서 코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02  실내 습도가 낮을 때

아이들은 여름보다 지금같이 건조한 겨울, 봄과 가을에 더 많이 코피를 흘리는데요. 공기가 건조하면 콧속이 마르고 코가 헐어 점막이 붓게 됩니다. 따라서 건조한 날에는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정 습도를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03  발열이 있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인들보다 몸에 열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보다 더 열이 많은 체질을 타고 났거나 감기로 인해 열이 심하게 날 경우 코에 있는 혈관이 팽창하여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  우리 아이 코피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01  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줘요

코피가 나고 있다면 코 점막에 더 이상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멎었더라도 몇 시간 동안은 코를 세게 풀거나 코 안을 만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다시 코를 세게 풀거나 코 안을 만지면 멎었던 코피가 다시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2  고개를 앞으로 하여 코 앞을 눌러줘요

아이가 코피가 난다면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하거나 눕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뒤로 하게 되면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 폐로 들어갈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폐렴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개를 앞으로 숙이게 하여 코의 앞쪽 연골을 엄지와 검지로 지긋하게 눌러 지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03  실내 환경을 신경써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실내가 건조하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실내 적정 습도인 50~60%를 잘 유지해주시고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영유아 시기 코피 어떻게 예방하죠?

 

01  코를 만지지 않도록 해요

아이들이 코로 손을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는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자극이 가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아 주시거나 손에 장갑을 착용시켜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02  실내 습도를 조절해요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아이 주변에 젖은 수건이나 물으 떠 놓아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03  녹황색 채소를 먹여요

녹황색 채소에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나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시금치, 케일, 양배추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토마토나 브로콜리도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꼬망맘과 함께 영유아 시기 코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른들에게 코피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넘길 수 있지만

우리 아이가 갑자기 코피가 난다면 많이 걱정되실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은 코 점막도 약하고 미숙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한다는 점!

 

위에서 알려드린 대처방법이나 예방법 등을 잘 숙지하셔서

예쁜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면서

꼬망맘은 오늘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