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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튼튼♡

여름철에 조심해야하는 영유아 농가진

여름철에 조심해야하는 영유아 농가진

 

 

 

 

 

 

 

어제부터 마치 장마라도 시작한 것처럼 계속해서 끈질기게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어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날씨는 앞으로 여름이 점차 다가올수록

장마와 함께 우리가 끊임없이 맞이하여야 하는 날씨인데요.

 

이런 날씨에는 어른들도 몸으로 축축함을 느끼고 불쾌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더워지기까지 시작하면 그 불쾌도는 더욱 상승을 하겠죠?

이때 아이들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데

더욱 걱정이 되는 것은 연약한 우리 아이들의 피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센텀아동 꼬망맘과 함께

여름철에 조심해야하는 피부 질환, 농가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유아 농가진

 

01  농가진이란?

농가진은 주로 여름철 영유아들에게 잘 발생하는 얕은 화농성 감염 질환으로 감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 원인균은 황색 포도알균이지만 화농성 사슬알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이 농가진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기 물린 곳을 자꾸 긁어 상처가 생겨 그곳으로 세균이 들어가 감염이 되기도 하는 등 발병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러한 농가진은 크게 접촉전염 농가진과 물집 농가진으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02  농가진의 증상

농가진은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난 후 큰 물집으로 빠르게 번져나가게 됩니다. 농가진이 생기면 무력증, 설사, 발열 등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팔과 다리, 얼굴 등 어떠한 곳에든 발생할 수 있으며 가려움 있기 때문에 자주 긁게 될 수 있는데요. 이때 긁게 되면 다른 신체 부위로 전염이 될 수가 있으니 아이들이 긁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  접촉전염 농가진과 물집 농가진

 

01  접촉전염 농가진

접촉전염 농가진은 농가진의 70%를 차지하는 농가진으로 코와 입 주변, 또는 팔과 다리 등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을 시작으로 물집이 잡힌 후 노란 딱지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 딱지는 쉽게 떨어지지만 그 자리에서 계속 진물이 나게 되는데요. 이 진물을 손으로 만지거나 수건 등으로 닦아내면 다른 부위로 전염이 쉽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02  물집 농가진

물집 농가진은 주로 여름철에 영유아들에게 발생하는 농가진인데요. 신생아의 경우 얼굴, 손과 발, 몸 등 전신으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농가진은 조기에 발견을 하여 치료를 진행한다면 몇일 이내로 빠르게 호전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토피와 비슷하여 그대로 방치를 할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등원을 하지 않고

옷과 수건도 따로 분리하여 세탁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가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청결에 신경을 써주고

피부 자체의 면역력도 높아지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센텀아동병원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