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외이도염 증상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센텀아동의 꼬망맘입니다~
오늘도 비가 한바탕 소란스럽게 내리는 날인데요.
봄이 다가올 때가 다 되어서인지 내리는 비에
'아, 봄비구나!' 하는 생각 덕분에 생각보다 비가 아주 싫지는 않은 날입니다.
오늘은 꼬망맘이 들고 온 정보는 외이도염과 관련된 정보인데요.
우리 아이들은 매우 약하고 여리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평소와 다르게 귀를 심하게 가려워하면
외이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꼬망맘과 함께 아기들의 외이도염은 무엇이고
증상, 예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기 외이도염 알아봐요
01 아기들에게 생기는 외이도염이란?
먼저 외이도란 귓구멍 입구부터 고막에 이르는 터널 모양과 흡사한 관을 외이도라고 합니다. 외이도는 피부로 덮여 있고 아래쪽에는 혈관, 모공, 땀샘 신경, 피지선 등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곳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외이도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귀는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작은 상처로도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02 아기 외이도염의 증상은?
아이들에게 외이도염이 찾아오면 심하게 가려워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아이를 불러도 잘 듣지 못하고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귀에서 나오는 진물로 인하여 외이도가 막혀 일시적으로 귀가 잘 안 들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귀에서 누런색을 띠는 분비물이 나오거나 귀에서 냄새가 나고 아이가 자꾸 귀를 만지고 가려워한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아기 외이도염 어떻게 예방할까요
먼저 아이의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귓 속으로 물이 들어갔다면 무리하게 물을 빼내기 면봉이나 휴지를 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면봉이나 휴지를 이용하여 귓바퀴 부위만 먼저 잘 닦아 주시고 물이 들어간 귀를 바닥 쪽으로 향하게 눕혀 물이 저절로 빠져나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수유 중 모유나 분유가 귀로 흘러 들어갔더라도 무조건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귀를 면봉으로 닦으려고 하다 연약한 아이의 외이도 피부에 상처가 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외이도염이 의심된다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방치를 한다면 청력이 저하되거나 중이염 등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을 하고 빨리 치료를 진행한다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항상 우리 아이들에게
세심한 부위 하나라도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센텀아동의 꼬망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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