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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센텀소아과 우리 아이 손가락 빠는 버릇 고치기

 

센텀소아과 우리 아이 손가락 빠는 버릇 고치기

 

 

 

 

대부분의 아이들은 돌 전까지 손가락을 빠는 버릇이 있는데요.

아이들은 손가락을 빠는 버릇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는데,

불안하거나 졸립거나 혹은 배가 고플 때 입으로 가져가곤 해요.

 

 하지만 3세가 넘어서도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요.

 

오늘은 센텀소아과 꼬망맘과 우리 아이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센텀소아과 꼬망이육아

손가락을 빠는 이유

 

- 생후 6개월 이전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손가락을 빠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한 본인의 손가락을 빠는 행동으로 탐구활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발달의 증거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이 시기에 손가락 빠는 것을 어른들이 계속 못하게 하면 오히려 구강기 발달이 늦어져 더 오랜 기간 손가락을 빨 수 있어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손가락을 빨던 아기라도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답니다!

 

- 생후 6개월 이후

생후 6개월 이후의 아기는 생후 6개월 이전의 습관으로 인해 손가락을 빠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불안하거나 잠이 온다거나 심심한 때 등 위안을 얻기 위해 손가락을 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후 6개월이 지난 아이가 손가락을 빨 때는 아이의 심리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센텀소아과 꼬망이육아

손가락 빨기의 문제점

 

- 손가락의 염증이나 피부염

아이가 지나치게 손가락을 빨면 아이의 손가락에 염증이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손가락이 접히는 부위에는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데요. 따라서 항상 잘 씻겨주고 피부염이 심할 경우에는 센텀소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 심리적인 문제

아이들이 두 돌, 세 돌이 될 때까지 손가락을 빨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랍니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외부 세상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데 손가락 빨기를 통해 무료함을 잊게 되면 이 행동에 의존해 사회성이 부족해지거나 외부 자극을 놓치게 될 수 있어요.

 

 

 

 

센텀소아과 꼬망이육아

손가락 빠는 버릇 고치는 방법

 

1. 손가락을 빨면 안되는 이유 설명하기

아이의 행동을 꾸짖거나 강제로 못하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해요. 대신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손가락와 손톱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나쁜 벌레들이 있어서 손가락을 자꾸 빨면 나쁜 벌레가 몸 속으로 들어와서 주사를 맞을 수도 있어"라는 식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게 좋아요.

 

2. 애착 관계 형성하기

맞벌이 부모의 경우라면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통해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요. 설겆이를 하거나 집안 정리를 할 때도 재미있는 놀이처럼 아이와 함께 하거나 자주 스킨십을 해서 자기가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아이도 안정감을 느껴 불안할 때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어요.

 

3. 다른 쪽으로 관심 돌리기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 중 하나는 그냥 심심해서이기도 한데요. 이럴 경우에는 장난감을 손에 쥐어주거나 아이와 함께 간단한 놀이를 하거나 친구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아요.

 

4. 손가락을 빨지 않았을 때 칭찬해주기

아이에게 손가락을 빨 대 야단을 치기보다 손가락을 빨지 않았을 때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게 더 중요해요. 손가락을 빤다고 무조건 혼내는 것은 아이에게 죄책감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오히려 몰래 손가락을 빠는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칠 때, 

손가락 빠는 것을 멈추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왜 손가락을 빠는지 원인을 찾는 것인데요.

만약 아이를 불안하게 하는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손가락만 못 빨게 하면 아이는 불안을 다루는 방법으로

다른 증상을 보일 수도 있어요.

 

앞으로는 무조건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바라봐줄 수 있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