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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아이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해운대소아과 아이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덥고 습한 여름에는 먹는 것을 항상 주의해야 하는데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어렵고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세균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요.

 게다가 휴가지에서 완전 조리되지 않은 음식을 사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많답니다!

 

특히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에 그치지 않고 고열, 탈수, 혈변 등을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함께 알아보도록 할께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식중독의 종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어른보다 경험한 바이러스가 적고 같은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배탈과 발열, 두드러기, 구토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식중독은 세균이 몸에 들어와 번식하면서 질병을 유발하는 감염형과 음식이 상했을 때 생기는 독소가 몸에 들어와 배탈을 일으키는 독소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먼저 감염형은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대표적이고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세균성 식중독은 2차 감염의 위험은 없지만 살모넬라균은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다음으로 독소형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A균 등이 대표적으로 물과 대변, 구강 등으로 전파되면서 가열해도 독소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모든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이들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하는데요. 고기의 경우 70도 이상에서 익혀야 하고 냉동한 고기는 해동한 직후 조리를 해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조리한 식품의 경우에는 실온에 방치하면 위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섭취하거나 안전한 방법으로 냉장 및 냉동 보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또한 부엌의 조리대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음식에 오염되지 않도록 행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살균, 소독 후 완전히 건조해서 보관하는 게 좋아요.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깨끗한 물로 씻어서 조리하고 먹는 물은 반드시 끓여 식힌 물을 먹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만약 분유를 먹는 아이들이나 이유식을 먹는 아이들이라면

젖병이나 남은 우유, 이유식 관리에 신경을 써서

 식중독 위험을 줄여야 하는데요.

 

아이가 식중독에 걸려 설사를 많이 할 경우

 탈수가 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끓은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게 좋아요.

 

또한 설사를 멈추려고 약을 먹이는 엄마들도 가끔 있는데

 설사는 장 속의 독소나 균을 내보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므로

 무조건 약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해운대소아과를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여름철에는 식중독이 급증하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오늘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서 알려드린

식중독 예방법을 통해 우리 아이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