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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해운대소아과 올바른 아기 머리 감기는법

 

해운대소아과 올바른 아기 머리 감기는법

 

 

 

 

여름에는 무더운 더위로 인한 땀으로

아이를 씻길 일이 더 많아지는데요.

 

초보부모라면 아기가 머리를 감을 때마다

 울고 때쓰는 것 때문에 아기에게 머리를 어떻게 감겨야 할지

 고민한 적이 한두번이 아닐거라고 생각돼요.

 

더운 여름, 해운대소아과 꼬망맘과

올바른 아기 머리 감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유아용 삼푸 고르는 법

 

아기의 머리를 감길 때는 무엇보다 순한 성분의 유아용 삼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안전한 아기 샴푸를 고르기 위해 샴푸성분을 많이 확인하지만 복잡한 이름 때문에 어떤 게 샴푸 유해성분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삼푸 유해성분으로는 화학 계면활성제, 실리콘, 파라벤 등이 있습니다. SLES(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ALES(암모늄라우 레스설페이트)는 강력한 세정효과가 있어 일반 샴푸에는 들어가지만 아기 샴푸에 첨가될 경우 아기의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신생아 때는 모발도 약하고 숱도 적어서 보습이 충분히 되는 바시 겸용 삼푸를 이용해 머리를 감겨도 좋아요. 하지만 머리숱이 많아지고 머리카락이 길고 두꺼워지면 모발전용 아기 샴푸를 따로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이 시기가 되면 두피와 모발에 노폐물이 쌓여서 세정력이 좋고 모발 보호 효과가 있는 제품이 필요해요. 보통 두 돌 이후에 모발 전용 삼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소아과 꼬망이육아♡

올바른 아기 머리 감기기

 

아기의 머리를 감길 때는 먼저 물 온도는 38~40도로 맞춰줍니다. 온도계가 없다면 팔꿈치로 물 온도를 쟀을 때 따뜻한 느낌이 드는 정도가 좋아요. 아기의 머리를 감기기 전 샴푸나 목욕 용품은 주변에 둬서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게 좋아요. 아기를 안는 자세도 중요한데요. 오른손으로 아기의 머리와 목을 받치고 다른 손으로 등을 받쳐주세요. 그 다음에 왼쪽 겨드랑이 사이로 아기를 가볍게 끼운 뒤 왼손으로 아기 목과 머리를 안정적인 자세로 받치세요. 이때 아기의 몸을 타월로 감싸두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아기에게도 안정감을 줄 수 있어요. 보통 머리를 감을 때는 샤워기로 직접 적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1년 미만의 아기는 샤워기를 직접 갖다 대지말고 부모 손바다게 물을 묻혀서 머리를 적셔가며 감기는 게 좋아요. 아니면 분무기에 따뜻한 물을 담아서 뿌리면서 적셔도 되요. 아기 샴푸를 정수리 부분부터 문질러가며 마사지하듯이 감고 충분히 거품이 났다면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만약 아기가 머리 감기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아기에게 장난감으 쥐어주거나 천장에 모빌을 달아서 관심을 분산시켜주는 게 좋아요. 아기의 시선이 닿는 곳에 아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놓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머리를 감는 동안 부모는 아기와 눈을 마주치고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게 중요해요. 아기는 부모와 대화를 하면서 머리감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아기의 머리를 감길 때는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게 중요한데요. 적어도 10분 안에는 머리 감기를 마치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여기까지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서

 올바른 아기 머리 감기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더운 여름에는 두피에 땀이 나고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1~2일에 한 번씩 머리를 감겨주는 게 좋아요.

 

오늘 꼬망맘과 함께 본 올바른 아기 머리 감기는법으로

아기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