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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이육아♡

센텀소아과 신생아 트림의 모든 것

 

 

센텀소아과 신생아 트림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수유가 끝나면 반드시 시켜야 한다는 아기의 트림.

트림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아기는 먹은 우유를 토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30분째 아기의 등을 문질러도 소식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신생아에게 있어 트림의 중요성과 제대로 트림을 시키는 방법까지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살펴봐요.

 

 

 

 

신생아 트림의 중요성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을 때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되는데, 이 공기는 아기 뱃속에서 공기방울을 만들고 복부팽만감을 일으켜요.

 

이러한 복부팽만감 때문에 아기는 짜증을 내거나 울음을 터뜨리고, 배앓이를 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른과 달리 아기들은 스스로 트림을 할 수 없으니 수유를 한 뒤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야 해요.

 

 

 

 

또 아기는 식도가 짧고,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로 거꾸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식도와 위 사이를 꽉 조이는 괄약근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건강상 별문제가 없음에도 잘 토하는데요.

 

아직 미성숙한 아기의 위장이 수축할 때 삼켰던 공기와 우유의 일부가 식도를 타고 올라와 구토를 할 수 있어요.

 

이 때에도 신생아 트림시키기로 공기를 배출시켜주면, 위를 조금이나마 여유있게 만들어 토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신생아 트림시키는 방법

 

보통 수유를 다 마친 후에 트림을 시키지만, 공기를 많이 먹거나 잘 토하는 아기라면 수유 중간 중간에 트림을 시켜주세요.

 

수유를 마친 후에도 바로 세워 안아 트림을 시키는 것 보다 수유 자세 그대로 3분 정도 있다가 천천히 트림 자세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트림을 시킬 때는 아기의 허리를 세워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아기의 등을 쓸어내릴 때는 손바닥에 힘을 주어 아래위로 부드럽게 쓸어주세요. 아직 목을 잘 가누지 못해 안기가 어려우면 부모 무릎에 아기를 엎드려 놓은 다음 등을 쓸어내리며 트림을 유도할 수 있어요.

 

간혹 트림하는 도중 조금씩 게워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또 트림 직후에도 게워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트림을 한 후 바로 눕히지 말고 잠시 안고 있다가 천천히 눕히도록 해요.

 

아기가 트림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수유 시 공기를 덜 마시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죠. 아기를 약간 비스듬한 자세로 안아 젖꼭지를 깊숙이 물려 빨리고 우유병은 충분히 기울여서 먹이도록 해요.

 

 

 

 

 

 

이상 센텀소아과 센텀아동병원과 함께

신생아 트림의 중요성과 트림 시키는 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조급하게 트림을 시키는 것은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10분 정도 트림시키기를 시도했는데도

아기가 트림을 하지 않고 별다른 이상 증상도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아기를 눕히고 조금 쉬게 한 다음 다시 시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