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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아과 아기 모세기관지염 감기와 어떻게 다를까

해운대소아과 아기 모세기관지염 감기와 어떻게 다를까

 

 

 

 

 

 

안녕하세요.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입니다.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감기와 초기증상이 매우 유사하여 간혹 해운대소아과 초보 엄마아빠께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즘과 같은 초겨울과 초봄 사이에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모든 연령의 소아에게 발생하기도하며, 특히 돌 전후, 만 2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운대소아과와 함께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감기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고 그 증상과 치료방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모세기관지염이란?

 

아기 모세기관지염이란, 호흡기관의 세기관지에 발생하는 감염성질환으로 '세기관지염'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만 2세 미만의 어린 아기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모세기관지염은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폐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기 때문에 세기관지의 폭이 좁아 매우 예민하고 연약해 이물질이 들어오면 쉽게 감염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세기관지는 폐포로 산소를 전달하고 폐포는 혈관으로 산소를 공급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기관지에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모세기관지염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증상?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데요.

초기증상은 감기와 매우 유사한 콧물, 기침, 코막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적으로 기침이 심해지면서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증상이 감기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해운대소아과 엄마아빠께서는 모세기관지염을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증세가 더욱 악화되면서 가래가 가득한 마른 기침과 함께 쌕쌕거리는 듯한 거친 숨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기 모세기관지염과 감기는 어떤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 호흡곤란 증세와 함께 호흡이 매우 빠른 증상

- 입술 주변과 손가락이 푸른 색을 띄는 증상

- 호흡 시 갈비뼈 아래가 움푹 들어가는 증상

- 수면 시 불편함을 느끼고 계속 보채는 증상

- 굶주린 상태이지만 정상 수유가 불가능한 증상

 

모세기관지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감기와는 확연히 다른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증상이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임의대로 약물을 복용시키지 마시고 증상이 발현하는 즉시 해운대소아과 센텀아동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치료방법?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입원치료를 통해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운대소아과에서 7~10일 정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자연적으로 완치가 가능한데요.

 

약물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해운대소아과 엄마아빠께서 충분한 수분을 취할 수 있도록 가습기, 식염수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입니다. 실내환경과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시고 증상으로 수유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어야겠죠.

 

이유식이 가능한 아기라면 무, 배 등을 이용한 질환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이려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외출은 자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이나 담배와 같은 신체에 해로운 환경은 반드시 피해주세요.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예방법?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요즘과 같은 초겨울부터 초봄까지 발생률이 매우 높은데요.

대부분 아기 모세기관지염을 앓고 있거나, 유사한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인구가 밀집된 지역은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외출시에는 항상 신경써주는 것이 좋겠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외출복은 바로 갈아입고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잠깐동안 쉬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평소 집안환경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해 건조하거나 지나치게 습하지 않게 관리해주세요.

평소 적당한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여 수분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생후 6개월 이상 아이들에게는 독감 바이러스인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모세기관지염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독감 유행 시기에는 반드시 인풀루엔자 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재발 가능성이나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평소 위생관리와 생활습관을 철저히 신경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들은 모세기관지염이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평소 해운대소아과 엄마아빠의 세심하고 꼼꼼한 건강관리를 통해 모세기관지염 및 환절기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